【고양인터넷신문】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김현미 후보는 17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첫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미 후보는 총선 공약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고쳐주는 도시가 활력도시’라면서, 일산의 활력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통한 경제 활력도시’ 3대 핵심 공약으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첨단방송영상밸리 개발을 제시했다.
첫 번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 경기남부의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서 파주와 김포를 연결하는 좋은 입지의 일산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기북부테크노밸리에는 기존 한류월드의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와 EBS의 방송영상, 동국대 의료기기, 항공대의 중소기업 IT 등의 신성장산업을 기반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벤쳐창업단지 건립과 경기도 창업보육육성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의 송포·송산동 지역에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10만평 규모의 부지 조성 사업비 5,000억 원 규모의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신설하여 일산을 활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킨텍스 제3전ㅅ장 건립의 경우, 지난 2005년 킨텍스 건립에 이어 2011년 제2전시장을 건립하였지만, 정부와 경기도·고양시가 1999년9월 체결한 ‘킨텍스 건립사업협약서’에 따라 기존 10만8천㎡에 이어 7만㎡ 규모의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관련해 킨텍스는 용역에 착수했고 경기도·고양시 모두 건립에 긍정적으로, 김현미 후보는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매우 절실하며 시급히 제3전시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킨텍스에 면세점을 유치한다면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한류월드 내 K-켈쳐밸리와 연계되어 신한류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벨트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킨텍스특별회계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첨단방송영상밸리 개발과 관련, 작년말부터 고양시 한류월드 주변 부지에 KBS와 SBS의 신규 방송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일산에 KBS와 SBS 방송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방송영상 관련 기업과 산업도 함께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현미 후보는 위의 3가지 공약이 실현되려면 남북 화해와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휴전선과 인접한 고양시를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평화시’ 배후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Saturday, March 19, 2016
[20대 총선]고양'정' 김현미, 공약 발표 경제분야 '테크노·방송영상밸리·면세점' 조성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