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hursday, March 17, 2016

416연대 “새누리 배준영, 세월호 참사 원인제공자…공천배제해야” “국가와 소송중인 기업 핵심관계자 공천 안돼…낙선운동 할 것”

  
▲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좌)과 배준영 새누리당 예비후보(우) <사진출처=배준영 새누리당 예비후보 블로그>
416연대와 인천유권자위원회는 새누리당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예비후보에 대해 17일 “세월호 참사의 명백한 원인제공자”라며 공천배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이 국가와 소송중인 기업의 핵심관계자를 공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416연대는 배 예비후보의 이력에 대해 “세월호의 화물 고박업체인 우련통운의 부회장”이라며 “검찰은 우련통운 이아무개 현장팀장을 업무상과실선박매몰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대법원은 2015년 10월29일 금고2년에 집행유예3년형을 최종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 심리로 정부가 이준석 선장과 세월호 선원, 청해진해운임직원, 우련통운 등 26명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측은 청해진 해운과 화물을 부실하게 고정한 고박업체인 우련통운에 연대책임이 있으며, 국가가 사고수습 비용과 유가족에게 지급한 배상금 등 이미 지출된 1,878억원에 대해 청구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세월호의 화물 고박업체인 우련통운측은 이날 변론에서 “세월호 전복은 선박의 무리한 증·개축과 평형수 부족, 지나친 과적과 빠른 조류 등의 영향이며 부실한 고박과 사고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세월호 증축 관리와 구호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들의 과실도 있어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 416연대는 “배 예비후보는 2013~2015년까지 우련통운의 부회장 자격으로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우련통운은 국가와 민사소송 중으로 배 예비후보는 그 이해당사자”라고 지적했다.
  
▲ 2014년 5월20일 오전 세월호 침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화물고박을 부실하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련통운 현장책임자 이모(50)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광주지법 목포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사진출처=네이버 해당기사 화면캡처>
이들은 “만일 배준영 후보가 당선돼 구상권 청구소송과 진상규명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 공정성에 대해 어느 국민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배 예비후보 스스로 자진사퇴하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국민적 상식과 일치되는 일”이라며 “만약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낙선운동으로 심판하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