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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3, 2016

새누리 '3자 구도' 어부지리만 33곳..90석도 안될 뻔 서울 9곳, 경기 10곳 등 수도권에서만 23곳서 3자구도 덕분에 당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22석에 그쳐 과반은 고사하고 원내 제1당 자리도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주며 말그대로 참패했다.
그런데 국민의당 덕분에 3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어부지리로 얻은 의석이 33석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122석을 얻은 것도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다.
◇ 수도권 승리 35곳 가운데 23곳이 어부지리
CBS노컷뉴스가 20대 총선 득표율을 분석해본 결과 새누리당은 서울에서 9곳, 경기에서 10곳 등 전국 33곳에서 과반득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승리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마이크를 넘기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마이크를 넘기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사진=윤창원 기자)
서울에서는 관악을 오신환 후보가 37.05%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행자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36.35%와 23.47%를 득표했다. 3자 구도가 아니었으면 당선이 어려웠다는 얘기다.
중성동갑에서 당선된 지상욱 후보도 38.03%를 득표해 각각 24.33%와 36.27%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 분열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이밖에도 강북갑 정양석(39.52%), 도봉을 김선동(43.72%), 양천갑 김용태(41.97%), 강서을 김성태(45.92%), 동작을 나경원(43.40%), 서초을 박성중(46.82%), 송파갑 박인숙(43.98%) 등 새누리당 당선자가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득표율을 합친 것보다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기에서 안산단원갑 김명연(39.29%), 안산단원을 박순자(38.08%), 의정부을 홍문종(41.51%), 성남중원 신상진(43.41%), 안양동안 심재철(41.46%), 평택을 유의동(40.54%), 남양주병 주광덕(42.48%), 시흥갑 함진규(46.41%), 용인갑 이우현(44.93%), 김포을 홍철호(46.77%) 등 10명의 새누리당 당선자도 3자구도 덕분에 승리했다.
인천은 부평갑 정유섭(34.21%), 남구갑 홍일표(44.83%), 연수을 민경욱(44.35%), 서구갑 이학재(44.45%) 등 4명의 새누리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를 합친 득표율 보다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에따라 전체 122개 의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건진 35석 가운데 3자 구도가 아니었으면 12개 정도 밖에 건지지 못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래픽=스마트뉴스팀)
(그래픽=스마트뉴스팀)
◇ 표심과 일치하는 새누리 의석수 90석 안팎
최대 격전지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전 중구 이은권(41.64%), 동구 이장우(44.05%), 대덕구 정용기(45.46%), 충북 증평진천음성 경대수(45.09%), 충남 천안갑 박찬우(45.46%), 공주부여청양 정진석(48.12%), 전북 전주을 정운천(37.53%), 전남 순천 이정현(44.54%) 후보 등이 야권 분열에 의한 어부지리로 당선됐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경남에서도 창원마산회원 윤한홍(47.80%), 양산갑 윤영석(46.42%) 후보 등 2명이 3자구도가 아니었으면 당선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결국 122석 가운데 33석이 어부지리로 얻은 의석인 만큼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의석 수가 90석에도 미치지 못할 뻔한 것. 실제로 지지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33.50%를 기록해 전체 지지율을 1/3 정도에 그쳤다.
여당 성향 무소속 후보가 7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90석 안팎 정도를 얻는 것이 표심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표가 국민의당으로 몰렸다는 점에서, 3자구도가 아닌 양자구도에서 국민의당으로 향한 표심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으로 갔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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