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15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특별법을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갑에서 당선된 박 당선자는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활동시한 문제나 선체인양과 관련된 권한을 명확히 해주고 예산·인력 지원 같은 것들도 제대로 해줘서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규명 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선 “정부 쪽에서 진상규명 의지가 있었다면 예산배정이라든지 인력배정에 조금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특히 활동 시한 문제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법적 해석의 가닥이 있는데 가장 짧은 시기로 법적 해석을 하고 있어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고 보기는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는 7월을 목표로 선체 인양작업이 진행중인 데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체 인양과정이 좀 투명하게 공개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선체 인양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될 수 있다”며 “인양된 선체에 대해서 특조위나 유가족 분들이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당선후 첫 일정으로 안산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그는 “(유가족들이) 금의환향한 마치 큰 아들 맞이해주시듯이 반겨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랬다”며 “세월호 참사, 그리고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되돌아 보며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들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갑에서 당선된 박 당선자는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활동시한 문제나 선체인양과 관련된 권한을 명확히 해주고 예산·인력 지원 같은 것들도 제대로 해줘서 세월호 특조위가 진상규명 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선 “정부 쪽에서 진상규명 의지가 있었다면 예산배정이라든지 인력배정에 조금 더 적극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특히 활동 시한 문제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법적 해석의 가닥이 있는데 가장 짧은 시기로 법적 해석을 하고 있어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고 보기는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는 7월을 목표로 선체 인양작업이 진행중인 데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체 인양과정이 좀 투명하게 공개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선체 인양과정에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될 수 있다”며 “인양된 선체에 대해서 특조위나 유가족 분들이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당선후 첫 일정으로 안산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그는 “(유가족들이) 금의환향한 마치 큰 아들 맞이해주시듯이 반겨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랬다”며 “세월호 참사, 그리고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되돌아 보며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들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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