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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4, 2016

김무성 "과반수 깨지면 주가 폭락", 그러나 코스피는 34p 폭등 새누리 참패 소식에도 연중 최고치로 급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총선 지원유세를 하던 지난 6일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여러분 대한민국이 엉망이 되고, 경제도 망가질 것"이라며 "주가는 떨어지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여러분의 자녀들의 취직들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위압적 주장을 했다.

그러면 새누리당 과반 획득 실패는 말할 것도 없고 제1당 자리마저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줄 정도로 대참패한 14일 주가는 어떻게 됐을까.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무려 34.61포인트(1.75%)나 급등한 2,015.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자 작년 12월1일(2,023.9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김 대표가 새누리 과반 붕괴시 투매할 것이라던 외국인은 무려 5천522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 급등을 견인했다.

증시 등 한국 시장경제는 선거 결과에 부화뇌동하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상태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 관측이다. 김 대표처럼 시장을 선거판에 끌어들이는 행태 자체가 반시장적 구태임을 14일 시장이 입증해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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