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트위터 박지원 안철수 비난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집회 관제데모 비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연일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 교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진 교수는 안 대표가 제3당이 돼서 정권교체를 피력하고 있는 데 대해 "20~30석 가지고 무슨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건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진 교수는 최근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선친께서 호남 사람 때문에 망했다는 등 자서전 내용 해명 바란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보수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집회에 탈북자를 일당을 주고 동원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를 유신 시절 관제데모에 빗대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11일 트위터에 "유신 때의 관제데모"라며 "어버이연합의 알바동원 사건에서 안타까운 것은 동원의 대상이 탈북자들이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매체는 "어버이연합이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열었고, 이때 일당 2만원씩을 주고 탈북자 1,259명을 고용한 것을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 한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장부에는 동원자 이름과 계좌번호, 지급한 일당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돈은 모두 2518만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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