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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16

진중권 트위터 박지원 안철수 비난,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집회 관제데모 비난

진중권 트위터 박지원 안철수 비난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집회 관제데모 비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연일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진 교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진 교수는 안 대표가 제3당이 돼서 정권교체를 피력하고 있는 데 대해 "20~30석 가지고 무슨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건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진 교수는 최근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선친께서 호남 사람 때문에 망했다는 등 자서전 내용 해명 바란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보수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집회에 탈북자를 일당을 주고 동원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를 유신 시절 관제데모에 빗대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11일 트위터에 "유신 때의 관제데모"라며 "어버이연합의 알바동원 사건에서 안타까운 것은 동원의 대상이 탈북자들이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매체는 "어버이연합이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열었고, 이때 일당 2만원씩을 주고 탈북자 1,259명을 고용한 것을 '어버이연합 집회 회계장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 한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장부에는 동원자 이름과 계좌번호, 지급한 일당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돈은 모두 2518만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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