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빅4'로 꼽혔던 김영춘(부산진갑), 박재호(남구을), 최인호(사하갑), 전재수(북강서갑) 후보와 연제의 김해영 후보까지 당선되며 더민주가 부산에서 5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것과 관련, 부산 유력지 <부산일보>가 14일 그 원인을 심층 분석했다.
<부산일보>는 우선 "이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간 지역을 누비며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해 온 공통점이 있다. 김해영 후보를 제외한 4명은 모두 지금까지 3번의 선거에서 패하며 3전4기 끝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면서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매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10년 넘게 지역을 묵묵히 지키며 주민들과의 신뢰와 교감을 두텁게 쌓아왔다"고 지적했다.
<부산>은 특히 "아울러 더민주 부산 후보들은 국민의당 출현에 따른 반사이익도 크게 누린 것으로 보인다"며서 "국민의당이 광주를 비롯한 호남을 싹쓸이하면서 이것이 역으로 더민주가 이제는 호남정당이 아니라는 인식이 부산 유권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거리감을 좁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부산>은 "아울러 올해 초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겨가면서 충격에 빠졌던 더민주 후보들은 오히려 이를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았다"면서 "특히 더민주는 부산지역 공천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가져가면서 재빨리 선거체제로 전환할 수 있었다. 기존 지역위원장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았고, 김해영(연제) 당선인 등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이 수혈되면서 유권자들에게 신선감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부산일보>는 우선 "이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간 지역을 누비며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을 해 온 공통점이 있다. 김해영 후보를 제외한 4명은 모두 지금까지 3번의 선거에서 패하며 3전4기 끝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면서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매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10년 넘게 지역을 묵묵히 지키며 주민들과의 신뢰와 교감을 두텁게 쌓아왔다"고 지적했다.
<부산>은 특히 "아울러 더민주 부산 후보들은 국민의당 출현에 따른 반사이익도 크게 누린 것으로 보인다"며서 "국민의당이 광주를 비롯한 호남을 싹쓸이하면서 이것이 역으로 더민주가 이제는 호남정당이 아니라는 인식이 부산 유권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거리감을 좁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부산>은 "아울러 올해 초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겨가면서 충격에 빠졌던 더민주 후보들은 오히려 이를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았다"면서 "특히 더민주는 부산지역 공천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가져가면서 재빨리 선거체제로 전환할 수 있었다. 기존 지역위원장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았고, 김해영(연제) 당선인 등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이 수혈되면서 유권자들에게 신선감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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