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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5, 2016

이혜훈, '朴대통령 책임론' 제기. 여당서도 레임덕 "배우는 감독 지시대로 하는 것 아닌가" "총선 참패, 친박 책임져야"

이혜훈 새누리당 당선자(서초갑)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총선 참패 책임을 공개적으로 추궁하고 나섰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혜훈 당선자는 14일 저녁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패배의 책임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한테 있는지, 박근혜 대통령한테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무대 위 배우는 감독의 지시대로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시키는대로 한 배우에 불과한 만큼 박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얘기로, 이 위원장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친박진영의 꼼수에 쐐기를 박고 나선 셈이다. 새누리당에서 박 대통령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당 내에서도 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이 당선자는 1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도 총선 참패의 근원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난 3년 실정에서 초래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3년 국정운영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지지부진한 면이 있었잖나? 근데 야당이 늘 발목을 잡아서 그렇다고 저희 새누리당은 늘 말씀을 드렸지만, 국민들 보시기에는 그 발목 잡는 야당은 늘 있었다, 언제는 그런 야당 없었느냐, 그런데 이런 발목 잡는 야당을 설득을 하든지 합의를 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끌고 가고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은 여당의 몫이 아니냐, 그런 주도적인 면모,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 여당에게 국정운영이 지지부진한 1차적인 책임을 물으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런 불만이 3년 동안 저변에 깔려 있는 상태에서 여기에 도화선이 된, 불을 붙인 겪이 된 것은 최근에 있었던 공천파동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총선 참패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3년 동안 국정운영이 지지부진 한 게 어디 김무성 대표 탓이냐? 김무성 대표가 대표를 한 것은 불과 그 3년 중에 일부분에 불과하다. 공천파동만 하더라도 김무성 의원이 공천에 권한이 있었나? 모든 국민이 다 아시다시피 그렇진 않잖나"라고 반문한 뒤, "공천파동의 주력인 주류들"이라며 친박이 책임을 져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위기 해법으로도 "주도권을 가지고 결정하는 사람들도 이제 바꿔야 되지 않겠나"라면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할 때 국민들이 보기에 이 사람들이면 제대로 하겠구나, 하는 그런 진정성 있어 보이는 지도부로 꾸리고 그분들이 말과 행동을 일치하게 보내면 되지 않을까"라며 거듭 친박 물갈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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