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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2, 2016

김수민측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 당 힘들어질 것" "왕주현, B사에서 돈 받으라 하고 허위계약서도 지시"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측이 연일 언론을 통해 국민의당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폭로성 발언을 계속해, 국민의당을 초긴장에 몰아넣고 있다.

김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23일,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대표를 지낸 브랜드호텔은 국민의당 홍보기획 업무를 수행하고 돈을 받았을 뿐"이라며 "오히려 국민의당이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 보고했는데, 그 주체가 왕주현 부총장과 박선숙 의원이란 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이 김 의원에게 책임을 넘기고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김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 당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선거공보 인쇄업체 B사와 브랜드호텔 계약의 경우, 원래 브랜드호텔이 별도로 국민의당에서 홍보기획비를 받는 걸로 계약서까지 준비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왕 부총장이 B사에서 돈을 받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브랜드호텔이 선관위 조사 착수후 S사와 뒤늦게 허위 계약서를 작성했던 데 대해서도 “왕 부총장이 S사에 ‘국민의당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정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측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왕 부총장은 <문화>에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입장을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겸손하게 검찰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호텔 핵심관계자도 앞서 22일 오후 MBN과의 통화에서 "이번 의혹은 '김수민 리베이트'가 아닌 '국민의당 리베이트'라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총선 직후에는 홍보를 잘해 당을 살렸다고 고마워하더니 이제 와서 당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을 질타했다.

그는 또 의혹의 핵심인 인쇄업체 B사와 국민의당 사이의 계약에 대해서도 "당이 인쇄업체로부터 돈을 받으라고 지시해 그렇게 했을 뿐"이라며 "선관위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만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김 의원측과 브랜드호텔 주장은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당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어온 국민의당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김 의원이 과연 이날 검찰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할지에 정가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시간에,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 15명은 천안함이 전시된 평택 해군 제2해역사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는 '안보 행보'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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