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24일 김수민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당이 허위진술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당 관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는 "이미 우리 당 지도부가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당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을 밝히는 데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거듭 사과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리베이트 의혹과 당은 무관하다는 이상돈 조사단장의 중간 조사발표 직후 "당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것을 함부로 이야기하면 진실이 왜곡되고 오해받을 수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오늘 발표는 조사단의 잠정적인 견해일 뿐, 국민의당의 의견이라고 간주하지 말아 달라"고 선을 긋는 등, 안철수 대표측의 꼬리 자르기식 대응에 우려를 표명했었다.
국민의당은 김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당의 허위진술 지시를 폭로했다는 소식에 거의 패닉에 빠져든 분위기다.
특히 안철수 대표측 주류는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로, 안철수 대표는 이날 회의석상에서 리베이트 파문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침묵했다.
안 대표는 단지 "국회가 제대로 일해야 한다"며 "7월 6일 6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조속히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한달 가량 충분히 시간을 갖고 결산심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국회법이 정한대로 8월 말까지 결산을 완료하도록 국민의당은 두 당에 다시 한번 제의해서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철저한 결산을 하자고 제안한다"고 안 대표 주장에 동조했을뿐, 리베이트 파문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그는 전날에는 김수민 의원이 검찰 출석 전에 자신과의 통화에서 "잘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면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혹시 당황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신세대들이 그렇게 당당하고 소신을 분명히 가진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김 의원을 극찬했었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는 "이미 우리 당 지도부가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당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을 밝히는 데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거듭 사과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리베이트 의혹과 당은 무관하다는 이상돈 조사단장의 중간 조사발표 직후 "당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것을 함부로 이야기하면 진실이 왜곡되고 오해받을 수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오늘 발표는 조사단의 잠정적인 견해일 뿐, 국민의당의 의견이라고 간주하지 말아 달라"고 선을 긋는 등, 안철수 대표측의 꼬리 자르기식 대응에 우려를 표명했었다.
국민의당은 김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당의 허위진술 지시를 폭로했다는 소식에 거의 패닉에 빠져든 분위기다.
특히 안철수 대표측 주류는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크게 당황해하는 분위기로, 안철수 대표는 이날 회의석상에서 리베이트 파문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침묵했다.
안 대표는 단지 "국회가 제대로 일해야 한다"며 "7월 6일 6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조속히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한달 가량 충분히 시간을 갖고 결산심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국회법이 정한대로 8월 말까지 결산을 완료하도록 국민의당은 두 당에 다시 한번 제의해서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철저한 결산을 하자고 제안한다"고 안 대표 주장에 동조했을뿐, 리베이트 파문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그는 전날에는 김수민 의원이 검찰 출석 전에 자신과의 통화에서 "잘하겠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면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혹시 당황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신세대들이 그렇게 당당하고 소신을 분명히 가진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김 의원을 극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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