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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9, 2015

영남대 재정지원, 2년 새 410억 ‘껑충’

ㆍ박 대통령 이사장 지낸 곳
ㆍ사립대 지원액 13위 → 3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박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낸 영남대에 지원한 예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교육부의 사립대학 재정지원 총액 순위에서도 2년 동안 13위에서 3위로 급상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이 9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영남대는 박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교육부에서 474억3982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사립대학 가운데 6위다. 이는 2012년 교육부로부터 받은 333억2482만원보다 141억15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2012년 지원액은 사립대 중 13번째다. 1년 만에 순위가 7계단 뛰어올랐다.

2014년에는 재정지원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영남대는 743억2040만원을 지원받아 사립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지원액의 2.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업 항목별로 보면 영남대는 국가장학금 예산으로 440억원가량을 지원받아 사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계명대로 학생수가 영남대와 같은 수준인데도 약 80억원을 적게 배정받았다.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국제교육협력활성화 예산도 2013년 3억7000만원을 배정받은 영남대는 지난해 11억4000만원을 받았다. 3.1배 증가한 수치다. 유인태 의원은 “영남대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사랑이 도를 넘어선 것 같다”며 “교육부의 ‘특정 대학 밀어주기’라는 의도에서 나온 결과물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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