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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15

공익제보 교사 사퇴 요구하는 하나高 학부모들.. “집단 이기주의” 네티즌 “공교육 망치는 또 하나의 축, 기승전‘입시’의 학부모들”


나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입시성적 조작 의혹 등을 폭로한 공익제보 교사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머니투데이>는 이 학교 학부모 300여명이 지난 4일 집회를 열고 공익제보자인 전모 교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학교가 전 교사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결의문에는 ▶ 입시 성적 조작, 학교폭력 은폐 등의 사실을 왜곡해 언론에 알린 것 ▶ 내부적으로 해결가능한 일을 외부에 폭로해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 입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린 것 ▶ 대학 겸임교수 활동, 영리활동 등으로 수업에 소홀한 것 등 전 교사의 잘못을 지적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지난 8일 교무실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전 교사는 “겸임교수 활동은 학교장에게 허가 절차를 받은 것이며 수업에 소홀했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 없는 공격”이라는 입장이다.

학부모들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적인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의를 고발하는 모범교사를 본받도록 자식들에게 이르지는 못할망정”(원앙**), “다들 자기 자식만 소중하다 이거지? 무섭다 정말”(시나*), “평판이 나빠질까봐? 이걸 집단 이기심이라 하지”(DEC***), “참 이게 현실인가! 나만 잘되면, 내게 손해가 있다면.. 친일파들이 그랬고, 군사독재 시절도 앞잡이가 그랬다”(미**),

“비리를 밝혔으면 칭찬해도 모자랄 텐데, 학교 명예 떨어졌다고 시위라니.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진짜 명예가 떨어지는 건, 비리를 알고서도 묵인하는 거다. 쯧”(씨*)이라는 등의 반응들이 잇따랐다.

앞서 전 교사는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행정사무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승유 하나학원 이사장이 ‘남학생들을 많이 뽑아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서 2010년 개교 이래 서류평가와 면접 점수를 합산한 엑셀 파일을 조작해 여학생 지원자를 떨어뜨리고 남학생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줬다”고 폭로했다.

또 고위층 자녀들이 학교 폭력과 학내 성추문 등에 연루됐으나 학교 측에서 이를 묵과하고 넘어갔다고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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