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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9, 2015

정종섭의 "총선 필승" 놓고 행자부 국감 파행 야당 "명백히 선거법 위반한 정 장관, 국감 받을 자격 없다"

정종섭 행정차지부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으로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자치부 국정감사가 파행을 빚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정종섭 장관의 선거법 위반을 집중 질타하며 국감을 거부, 국감은 1시간 20분만에 정회된 뒤 재개되지 않고 있다. 

정 장관은 국감 시작에 앞서 "지난번 정당 만찬에서의 건배사 관련 논란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이로인해 심려를 끼친데 대해 국민들께 거듭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안행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 장관은 선거사무 총괄 주무장관으로 그 어떤 장관보다 주의하고 말조심 해야하는 장관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행자부 전신인 내무부 최인규 장관을 기억하나. 3.15 선거부정을 책임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정 장관의 발언보다 책임이 가벼웠던 김두관 전 장관은 시위를 막지 못했다고 해서 한나라당이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고 다수 의석으로 사임하게 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김무성 대표는 포털까지 독무대로 만들려고 하고, 최경환 부총리는 선거에 도움이 되겠다고 하고, 정 장관은 선거 필승을 외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선거를 왜 하나.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는 정 장관을 상대로는 국감을 할 수 없다"며 선관위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정 장관에 국감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정 장관이 여러번 그부분에 대해 의도든 아니든 그런 오해를 사게해 죄송하다고 했다"며 "차제에 이런 부분에 대해 조심한다고 하니 국감을 진행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누리당이 이런 위법적인 문제, 원칙적인 문제에 편을 들면 안된다. 시시비리를 가리고 가야 정책 감사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굽히지 않으며 정 장관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이에 "야당의원들의 말도 틀린 게 없고, 여당도 틀린 말이 없다"며 "정회를 하고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고 정회를 요구했다. 결국 진영 위원장은 11시 20분께 정회를 선언하고 여야 간사간 논의를 통해 국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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