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30일 안철수 의원의 ‘혁신전당대회’ 제안에 대해 “현실적으로는 사생결단식 분열 전당대회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일축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직진을 해버리는 선택을 하면서 다시 당 내 상황은 원위치 되었고 평행선이 됐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실제로 야당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당대회를 치른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2000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굳건히 야당에 버티고 있었고, 밀레니엄 시대를 연다는 의미에서 새정치국민회의가 새천년민주당으로 거듭나는 사실상 통합의 의미였다. 또 2012년 1월 전당대회는 손학규 전 대표와 민주당 외부에서 형성된 혁신과 통합이라는 대규모 정치집단과의 통합 전당대회였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추미애 최고위원 역시 "원수도 이보다는 더 하지 않을 것 같은 자세로 정치하고 있다”면서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피 말리는 정치는 그만 둬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전당대회 다 좋다. 그러나 전당대회는 지지세력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통합의 방식이어야 한다”며 “통합을 이루지 못하는 전당대회, 거기서 내가 이기지 못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전당대회라면 마지막 남은 민주세력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직진을 해버리는 선택을 하면서 다시 당 내 상황은 원위치 되었고 평행선이 됐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실제로 야당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전당대회를 치른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2000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굳건히 야당에 버티고 있었고, 밀레니엄 시대를 연다는 의미에서 새정치국민회의가 새천년민주당으로 거듭나는 사실상 통합의 의미였다. 또 2012년 1월 전당대회는 손학규 전 대표와 민주당 외부에서 형성된 혁신과 통합이라는 대규모 정치집단과의 통합 전당대회였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추미애 최고위원 역시 "원수도 이보다는 더 하지 않을 것 같은 자세로 정치하고 있다”면서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피 말리는 정치는 그만 둬야 한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전당대회 다 좋다. 그러나 전당대회는 지지세력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통합의 방식이어야 한다”며 “통합을 이루지 못하는 전당대회, 거기서 내가 이기지 못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전당대회라면 마지막 남은 민주세력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