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3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려는 데 대해 "박정희 우상화는 김일성 우상화 흉내내기요, 이것이야말로 종북"이라고 질타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진정한 존경은 동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정한 효도는 부모를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이 근본"이라며 박 대통령을 꾸짖었다.
그는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청빈의 정신이 절실하다는 것인데 소가 웃을 노릇"이라며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영남학원, 한국문화재단, 한국민속촌, 설악산케이블카 등 박정희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재산만 1조원에 이른다는 주장까지 있다. 이런 축재를 한 대통령이 또 있는가. 그것도 모자라 희대의 사이비교주 최태민 일가에게도 수천억 원의 재산을 만들어 준 인물에게 청빈의 정신이 가당키나 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이 아버지를 이용해 작금의 위기를 넘겨보려 한다면 그것은 허망한 개꿈일 뿐"이라며 "남아있는 박정희 향수마저도 없애는 크나큰 불효를 저지르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진정한 존경은 동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정한 효도는 부모를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이 근본"이라며 박 대통령을 꾸짖었다.
그는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청빈의 정신이 절실하다는 것인데 소가 웃을 노릇"이라며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영남학원, 한국문화재단, 한국민속촌, 설악산케이블카 등 박정희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재산만 1조원에 이른다는 주장까지 있다. 이런 축재를 한 대통령이 또 있는가. 그것도 모자라 희대의 사이비교주 최태민 일가에게도 수천억 원의 재산을 만들어 준 인물에게 청빈의 정신이 가당키나 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이 아버지를 이용해 작금의 위기를 넘겨보려 한다면 그것은 허망한 개꿈일 뿐"이라며 "남아있는 박정희 향수마저도 없애는 크나큰 불효를 저지르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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