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hursday, November 3, 2016

김용옥 “박근혜, 영매와 대화에 빠져 인간과 대면 없어진 것” tbs 정봉주 프로그램에 출연, “최순실 국가정책 싸지를 때 국민은 멍하게 구경만… 탄핵 정국 가면 박근혜 필승”

4년 전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대통령이 되면 주변에 환관들만 들끓게 된다”고 말했던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순실이라는 ‘영매(靈媒·무당)’ 말을 잘 듣는 허수아비가 대통령이 됐으니 오늘날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3일 CBS라디오 ‘김현전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는 소신 있는 행동을 통해서 검증돼 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박 위원장은 그냥 아주 고상한 미소 속에만 감춰져 있기 때문에 정당한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그러니까 주변에 환관들만 들끓게 된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3일 오후 tbs 교통방송 TV ‘정봉주의 품격시대’ 목요초대석 대담자로 나와 “박근혜는 나도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정상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성장한 사람이 아니다”며 “어머니(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신 후 박근혜는 한 인간으로서 비애감을 느꼈을 텐데 어머니 목소리를 빙의한다는 사람이 나타나서 혼을 전한다고 하니까 그러한 영매와의 대화 속에서 살았지 인간과의 대면이 없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3일 tbs TV ‘정봉주의 품격시대’ 방송 화면 갈무리.
김 교수는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서도 “박 대통령 입에서 나온 언어들 중엔 ‘혼이 비정상’이라는 등 괴상한 언어 많았는데 박근혜라는 완전히 허수아비 뒤에 터무니없는 영매가 이상한 소리를 하며 정치를 해온 것”이라며 “모든 절차를 거쳐야 할 국가 정책을 설사 싸지르는 추진 하는 걸 우리 국민은 멍하게 쳐다봤는데 그 실상인 즉 최태민이라는 영매적 능력 계승한 딸 최순실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 요구에 대해 김 교수는 “탄핵 정국이 오면 무조건 박 대통령 승리로 끝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핵으로 가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야 하는데 헌재는 반드시 박 대통령의 편을 들어줄 것이므로 그런 결정이 나면 박 대통령은 전부 면죄부를 받는 것”이라며 “현재 정국에서 탄핵으로 가면 국민이 불행해지고 함께 탄핵받아야 할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 등 모두 면죄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지금이라도 이렇게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축복이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가 이 사태에 대해 처절한 항거를 해야지만 국민 모두가 이런 역사를 만든 주체라는 자각 속에서 스스로 죄악을 반성해야 한다”며 “이 반성 속에서 우리 미래를 얼마든지 새롭게 열 수 있고, 보수·진보할 것 없이 비로소 우리 머릿속을 지배하는 박정희 세계관에서 근원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정신적 도약의 계기를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 3일 tbs TV ‘정봉주의 품격시대’에 출연한 도올 김용옥 교수.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3065#csidxf750eaee30056d396a5504bcd28de37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