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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3, 2016

뻔뻔한 靑 "우리 인건비, 공무원보다 2배 올려달라" 민주당 "박근혜 게이트 촉발시킨 靑 공무원들이 무슨 염치로..."

청와대가 3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청와대의 내년도 인건비를 올해보다 6.8% 증가한 358억100만원을 요구,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내년에 예정된 공무원 인건비 인상분 3.5%보다 거의 배나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에 야당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며 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통치불능 상태인 5%로 폭락하는 데 공동책임이 있는 청와대가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게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내년에 예정된 공무원 인건비 인상분 3.5%보다 3.3%가 높은 6.8%를 인상해 달라고 한다"며 "후안무치하고 뻔뻔한 일"이라고 맹질타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어 "일반인 단속조차 제대로 못해 박근혜 게이트라는 초유의 사건을 촉발시킨 청와대 공무원들이 무슨 염치로 인건비를 배로 올려달라는 것인가"라면서 "국민이 두렵지도 않은가"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실업과 민생경제 파탄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도 국회의원 임금 동결을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며 "최순실, 문고리 3인방, 십상시 등 대통령을 둘러싼 인의장막을 걷어내기는커녕 대통령이 아닌 그들의 수족이 된 청와대 공무원들의 인건비 인상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탄핵을 당한 3일 뜬금없이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자고 주장하더니, 청와대 공무원들은 자기네 월급을 일반 공무원보다 2배 많이 인상해 달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등, 박 대통령 주변 참모들이 앞다퉈 '구타 유발자'를 자처하고 나선듯한 한심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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