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Friday, November 4, 2016

朴 ‘대국민담화’ 속내.. ‘권좌서 내려올 생각 없다’ 이용마 “朴, 최순실에 떠넘겨 꼬리자르기”…이승환 “몸통이 그런 말을”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이 연루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진상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비판과 함께 ‘하야’ 요구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 자신을 둘러싼 온갖 권력형 비리 혐의에 대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함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책임은 최순실, 안종범 등 특정인에게 떠넘겼다.

박 대통령은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됐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에서 이용마 MBC 해직기자는 “특정 개인의 이권개입”이란 대목에 주목, “한마디로 모든 걸 최순실 개인에게 떠넘기고 꼬리자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마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익을 위한 일에 일부 개인 비리가 끼어든 것이고, 기업들의 모금도 선의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 지으며, 검찰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검찰수사 내용을 주목해야 될 대목이고, 특검이 파헤쳐야 할 대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정을 왜 사이비 무당과 논의했는지 아무런 해명이 없다”고 지적하며, “엄선된 수많은 청와대 비서진, 정부 각 부처의 장차관 등으로부터 대면보고도 잘 받지 않으면서, 왜 사이비 무당에게는 그토록 많은 국가기밀을 누설했는지 전혀 말이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앞으로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얘기도 없다”며 “책임총리, 권한이양, 거국내각 등등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다.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빙자해 ‘국정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자리는 계속 지키겠다는 의지만 확고히 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하야하지 않으면 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결론은 쫓아내는 수밖에 없다. 그래야 국정이 오히려 빨리 안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SNS상에서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을 두고 ‘유체이탈 화법의 화룡점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인권운동가 고상만 씨도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자신이 임명한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는 새끼 검사에게’ 수사 받는 게 무슨 진실한 조사일까”라며 “가당찮은 쇼”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는 하야 후 국회가 정한 특별검사에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게 아니면 전부 쇼다. 박근혜의 정면돌파 쇼. 나는 속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됐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돼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로부터 도움받게 됐고 왕래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주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췄던 것이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반대의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
그동안 경위에 대해 설명해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 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혼란과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은 검찰에 맡기고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님들과 종교지도자분들 여야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관련기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