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박계와의 회동을 요청한 사실이 2일 뒤늦게 알려졌다. 탄핵전선을 와해시키기 위한 전방위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되면서 야당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에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를 했다"며 "그때 정무수석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그래서 제가 우리 전체 입장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을 만나 우리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다"며 회동 약속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대통령을 만나서 정말 진솔한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식 요청이 들어오면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전 대표도 "청와대로부터 면담 요청이 온 것은 없다"면서도 "(만나면) 4월30일에 물러나시는 것을 국민 앞에 공언해달라고 요청은 할 수 있다"며 회동을 희망했다.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에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를 했다"며 "그때 정무수석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그래서 제가 우리 전체 입장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을 만나 우리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다"며 회동 약속을 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대통령을 만나서 정말 진솔한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식 요청이 들어오면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전 대표도 "청와대로부터 면담 요청이 온 것은 없다"면서도 "(만나면) 4월30일에 물러나시는 것을 국민 앞에 공언해달라고 요청은 할 수 있다"며 회동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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