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후보자(63)가 서울의 부촌에 4채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24일 "이준식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후보자와 배우자는 서울의 최고가 주상복합인 광진 스타시티 76평을 비롯해 목동과 서초동 아파트 등 부동산만 4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4채의 아파트 현재 실거래가만 40억원(최저 36억2천~최고39억3천5백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총 16억6천4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재산으로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스타시티 주상복합아파트 4억6천600만원과 예금 3억원, 골프회원권 1억5천만원 등 9억4천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고지했다.
배우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주상복합아파트 2채, 목동의 주상복합아파트 1채 등 17억3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고, 금융채무 1억7천800만원과 10억5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임대채무가 더해져 총 7억2천100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친과 두 딸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이준식 후보자의 차녀는 한국국적을 포기한 미국국적자이며, 주민등록상 동거인인 장녀와 사위, 손녀 또한 미국에 장기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헬조선, 금수저로 비유되어 대한민국의 불평등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조리와 특권이 논란인 가운데 장관후보자의 재산축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지금의 현실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며 내달초 예상되는 청문회에서 철저 검증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광진 스타시티의 경우 24~25억원이 아니라 포탈시스템 부동산 매물 정보에 따르면 11억5천만원~12억5천만원 수준”이라며 “이 후보자는 공직자윤리법 등 규정에 따라 재산등록기준일에 해당하는 공시지가로 부동산을 신고했고 총 재산은 16억6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24일 "이준식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후보자와 배우자는 서울의 최고가 주상복합인 광진 스타시티 76평을 비롯해 목동과 서초동 아파트 등 부동산만 4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4채의 아파트 현재 실거래가만 40억원(최저 36억2천~최고39억3천5백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총 16억6천4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재산으로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스타시티 주상복합아파트 4억6천600만원과 예금 3억원, 골프회원권 1억5천만원 등 9억4천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고지했다.
배우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주상복합아파트 2채, 목동의 주상복합아파트 1채 등 17억3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고, 금융채무 1억7천800만원과 10억5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임대채무가 더해져 총 7억2천100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친과 두 딸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이준식 후보자의 차녀는 한국국적을 포기한 미국국적자이며, 주민등록상 동거인인 장녀와 사위, 손녀 또한 미국에 장기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헬조선, 금수저로 비유되어 대한민국의 불평등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조리와 특권이 논란인 가운데 장관후보자의 재산축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지금의 현실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며 내달초 예상되는 청문회에서 철저 검증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광진 스타시티의 경우 24~25억원이 아니라 포탈시스템 부동산 매물 정보에 따르면 11억5천만원~12억5천만원 수준”이라며 “이 후보자는 공직자윤리법 등 규정에 따라 재산등록기준일에 해당하는 공시지가로 부동산을 신고했고 총 재산은 16억6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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