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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7, 2016

'표절' 논란 국가브랜드, 디자인 비용은 고작 2천만원 손혜원 "68억 쓰고 한국 핵심가치 표현 못한 게 더 문제"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 캠페인 표절 의혹이 제기된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2년간 총 6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 로고 디자인 제작비는 수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개발홍보 예산은 총 28억7천만 원이며, 2016년도 홍보예산은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5년도 예산 28억원 중 브랜드 개발 자체를 위한 예산은 1억2천400만원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공모와 홍보에 쓰였다. 특히 표절 논란이 제기된 로고 디자인 제작비는 2천60만원에 불과했다.

손 의원은 "작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예산은 총 35억원"이라며 "수십억 원을 투입해놓고 해외의 유사한 브랜드도 제대로 필터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가브랜드의 법적 표절 논란이 핵심이 아니다"라면서 "2년 동안 68억의 예산이 들어가는 국가브랜드 개발.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와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진짜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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