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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8, 2016

추미애, 김종인에 '盧탄핵 책임론' 제기..친노에 구애? 秋 "金, 탄핵 법리적 이유있다고 전해..나와 설훈만 반대" 金대표측 "金 언짢아해..대응은 안한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중 한 명인 추미애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힘을 실었다며 '책임론'을 제기하는 듯한 언급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추 의원이 오는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최대계파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에 구애를 하는 것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 의원은 지난달 말께 정봉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전국구'에 출연,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대해 "저는 이성계의 3불가론으로 탄핵 3불가론을 이야기했다. 당 의원총회가 열렸는데 공개토론에서 탄핵 반대하는 사람은 저와 설훈 의원 2명 뿐이고 나머지는 침묵, 원로들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6.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6.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그는 "'총선구도에서 탄핵을 하면 의석수로 1당인 우리가 3당이 되고 양강구도로 재편되는 열린우리당 프레임에 빠진다. 이걸로 괜히 열린우리당에 뭉치게 되는 작용을 해줄 것 같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손을 들어줄 것 같지 않다'며 전략적·논리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얘기한들 변명 같지만 어쩔 수 없이 탄핵에 찬성하게 된 상황이 됐다"며 '당시 김 대표도 당에 같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의원 되기 전이다. 당사 밖에서 늘 탄핵 논의가 있었는데 당 수뇌들이 다 와있는 (회의에) 김 대표가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헌법재판관으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분위기가 충분히 (탄핵이) 법리적으로도 이유있다'고 했다"며 "저는 조순형 당시 대표를 63빌딩에 모셔다 놓고 한 3시간을 탄핵하면 안된다는 것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6대 때는 국회의원이 아니었고 새천년민주당 당적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추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전해듣고 언짢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대표 측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뭘 이야기하겠느냐. 이것 갖고 특별히 반응하거나 대응할 게 없다"며 "서로 백해무익한 얘기를 뭐하러 하겠느냐"고 일축했다.
추 의원은 해당 팟캐스트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구애전을 펴기도 했다.
그는 "(대선) 후보와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당이 정책과 조직으로 뒷받침해줘야 한다"며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대선) 후보를 확실히 뒷받침해 국민에게도 신뢰를 얻는 당 리더 역할이 필요하다"고 자신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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