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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16

中<환구시보> "성주 제재하고 경북 전체도 제재해야" "한국, 제 발로 중국의 미사일 위협 사정거리 안에 뛰어들어왔다"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의 국제문제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4일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키로 한 것과 관련, "중국 관련 부처가 성주군에 대해 교류 중단 등 제재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며 보복조치를 촉구했다.

<환구시보>는 이날 '성주군 제재를 준비하고, 미사일로 사드를 겨냥하라'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중국 각지에서 성주군과의 각종 교류를 중지하길 희망하며, 성주군의 상품은 중국 시장에서 환영 받아서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설은 "성주군에서 아무리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더라도 시위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드 배치를 저지하지 않는 한 중국의 제재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설은 더 나아가 "제재 범위를 경상북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경북 전체에 대한 제재도 주장했다. 

사설은 "이는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의 단호한 입장을 표시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며 단기간에 흐지부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군사적 대응과 관련해선 "우리는 중국군이 미사일로 사드를 겨냥해야 한다고 제기한 바 있다"며 "과거 북한의 미사일만 한국을 조준했지만 앞으로는 중국·러시아·북한의 미사일이 조준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설은 이어 "성주군이 동북아 대국 간 힘겨루기에 있어 폭풍의 눈이 될 것을 의미하며 한국이 제 발로 중국의 미사일 위협 사정거리 안에 뛰어들어온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청와대와 한국정부가 중국의 대규모 보복이 없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펴고 있는 데 대해서도 "마지막으로 사설은 중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결연한 반대를 한국은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이 맞닥뜨릴 첫번째 결과는 중국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커다란 변곡점을 맞게 되는 것"이라며 중국내 반한감정이 급속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앞서 지난 8일에도 '사드에 맞서 중국이 할 수 있는 5가지 행동'이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드 배치와 관련된 한국 기업과 서비스 기구를 제재하고, 그들과 다시는 경제관계, 왕래를 하지 말고 중국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국 정계인사의 중국입국을 제한하고 그들 가족의 기업을 제재해야 하다"며 경제적-군사적 보복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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