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부가 기능을 상실했다"고 단언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직사회는 망가졌고, 권력은 부패했다. 고질적인 무능과 망언, 끝을 찾을 수 없는 부패의 고리로 정부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밀실․졸속 사드배치로 불신과 갈등은 커졌고, 성난 민심에 총리가 갇혀 국정공백상황마저 발생했다. 사드배치 때 백화점에 간 외교부장관, 국민을 개돼지라 부르며 신분제를 주장하는 교육부 간부, 미세먼지 사태에 고등어만 잡고 있는 환경부, 저성장의 구조화를 방관하는 경제부처, 표절 문화부, 아이들 보육엔 관심없는 복지부, 뇌물 검사장, 부패와 전횡의 핵심으로 의심받는 민정수석까지 어디부터 손봐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열거한 뒤, "임기 말 레임덕 수준을 넘어 총체적 파산 정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런 상태로 더 이상 국정을 이끌어가는 것은 고장난 차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전면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으로 쇄신해야 한다. 1년 반 남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전면개각을 촉구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직사회는 망가졌고, 권력은 부패했다. 고질적인 무능과 망언, 끝을 찾을 수 없는 부패의 고리로 정부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밀실․졸속 사드배치로 불신과 갈등은 커졌고, 성난 민심에 총리가 갇혀 국정공백상황마저 발생했다. 사드배치 때 백화점에 간 외교부장관, 국민을 개돼지라 부르며 신분제를 주장하는 교육부 간부, 미세먼지 사태에 고등어만 잡고 있는 환경부, 저성장의 구조화를 방관하는 경제부처, 표절 문화부, 아이들 보육엔 관심없는 복지부, 뇌물 검사장, 부패와 전횡의 핵심으로 의심받는 민정수석까지 어디부터 손봐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열거한 뒤, "임기 말 레임덕 수준을 넘어 총체적 파산 정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런 상태로 더 이상 국정을 이끌어가는 것은 고장난 차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전면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으로 쇄신해야 한다. 1년 반 남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전면개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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