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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8, 2016

서청원 등 친박핵심, 朴대통령에 조기 퇴진 건의 허원제 정무수석 통해 전달. 사정라인 붕괴 이어 친박도 항명

서청원 의원 등 새누리당 친박 핵심중진들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기전 명예로운 퇴진을 공식 건의했다.

서 의원 등은 이날 오찬회동에서 박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위한 조기하야를 건의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날 오후 이같은 뜻을 전화통화를 통해 허원제 정무수석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찬 모임 참석자는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최경환, 정갑윤, 유기준, 홍문종, 윤상현, 조원진 의원 등이다. 

이들은 허 정무수석에게 박 대통령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향후 정치일정을 여의도 정치권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지난 주말 190만 시민이 운집해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것을 보고 더이상 박 대통령이 임기를 고수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김현웅 법무장관, 최재경 민정수석이 끝내 사의를 거두지 않아 이날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 수석은 계속 만류작업을 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사정라인이 붕괴된 데 이어, 친박 중진들까지 명예로운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완전 벼랑끝에 몰린 양상이다.

이에 정가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조기 퇴진 입장을 밝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박 대통령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야권에서는 그러나 이같은 친박 건의가 탄핵소추안 처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고도의 정략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도 보내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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