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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17

우댜웨이 "사드의 엑스밴드 레이더, 중국 절반을 커버" "중국 정부는 한번도 금한령 같은 것 발표한 적 없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1일 "사드 문제에 있어서 중국 측의 가장 큰 관심과 우려는 바로 사드의 엑스밴드 레이더가 중국 절반 국토를 커버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방한중인 우다웨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배치를 하게 되면 중국 측의 안보적인 이익은 반드시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그러면서 롯데에 대한 전방위 보복, 한국여행 금지 등에 대해선 "롯데그룹이 성주골프장 땅을 사드 배치 부지로 교환하게 된 것에 중국에선 큰 불만이 있었다"며 "지금 많은 중국 국민들이 사드에 대해 불만 때문에 예를 들어 롯데 슈퍼서 구매하지 않거나 한국을 관광하지 않는 자발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그것은 중국 정부 책임이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관련 조치들은 중국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고 정부의 행동이 아니다"라면서 "한국 언론 매체에서는 중국에서 금한령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제가 책임지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중국 정부는 한 번도 금한령 같은 것을 발표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발뺌했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지금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대통령 선거 중이므로, 대통령 선거 이후 차기 정부가 들어서면 한미중 3국의 정상들이 만나 사드 문제를 포함해서 한반도 평화 관련 진지한 논의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되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지금 한중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는 중단돼야 한다"며 보복 조치 중단을 촉구했다.

심 대표는 최근 한반도 긴장고조와 관련해선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국과 미국이 한반도 평화보장원칙에 합의하고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우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 측의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3가지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우리 국민은 지금 한반도 정세 동정에 대해 큰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이나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화를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데 하나는 북한이고 하나는 미국"이라며 "북한과 미국이 다자 테이블을 반대하기 때문에 북미대화를 적극적으로 주선할 생각"이라며 북미 직접대화 주선 방침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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