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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0, 2015

알자지라, 수만 명 시민들 반정부 집회에서 ‘박근혜 퇴진’ 외쳐 박근혜 정부, 점점 커지는 국민들의 분노에 직면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일미 기자] 알자지라는 5일 ‘한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수만 명의 군중 집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5일 열린 제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상세히 보도했다.

기사는 수만 명의 시위대가 박 대통령의 친기업적인 노동법과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비난하는 행진을 벌였으며 박 대통령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농업 시장 개방, 그리고 반 노동자적인 노동정책 등은 갈수록 커지는 국민적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자지라 특파원은 “많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자신들의 삶과 한국의 상황 때문에 거리로 몰려나오고 있다”, “그들은 노동자들은 계속 가난해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3주 전 열린,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회에 이은 이번 시위를 불허했으나 법원은 집회가 합법이라고 판결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불법, 폭력 시위”를 조장하는 세력들을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하며 비평가들은 박 대통령이 아버지 박정희가 사용했던 강압적 방법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알자지라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QbAhR9 

Tens of thousands rally against South Korea president
한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수만 명의 군중집회 

Mass demonstration in Seoul against pro-business labour laws and attempt to change history textbooks. 

서울에서 친기업적 노동법과 역사교과서를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05 Dec 2015 20:53 GMT | Protests, South Korea, Politics, Business & Economy, Asia Pacific 
www_aljazeera_com_20151209_132202(1)

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marched in the South Korean capital on Saturday accusing President Park Geun-hye of pushing pro-business labour laws and attacking personal and political freedoms. 

수만 명의 시위대들이 친기업적 노동법을 밀어붙이고 개인과 정치적 자유를 공격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토요일 한국 수도에서 행진을 벌였다.

The march was organised by labour, farming and civic groups opposing what they called the president’s effort to glorify her father’s authoritarian rule.

이 시위는 ‘아버지의 독재 통치를 미화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에 반대하는 노동자, 농민, 시민단체에 의해 조직됐다. 

An estimated crowd of 30,000 people – many wearing masks in defiance of Park’s call for a ban on mask-wearing during demonstrations – marched through the city centre en masse.

3만 명으로 추산되는 시민들이 – 많은 이들이 시위에서 복면착용을 금지한 박 대통령의 조치에 저항하며 가면을 착용하고 – 집단으로 도심을 통과해 행진했다.

Demonstrators carried signs and banners with slogans that included “Park Geun-hye step down” and “Stop regressive changes to labour laws”. 

시위대는 “박근혜 퇴진”, “노동법 개악 중단하라” 등의 구호가 적인 손팻말과 피켓을 들고 이동했다. 

Park’s administration is facing mounting resentment over a range of issues, including her plan to impose new history textbooks on schools, to further open the agricultural market, and to reform the labour market by making the dismissal of workers easier and cutting wages for older workers. 

박근혜 정부는 학교에 새로운 역사책을 배포하고, 더 많은 농업 시장을 개방하고, 노동자 해고는 쉽게 하고 고령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해 노동 시장을 개혁하려는 계획 등, 다양한 쟁점에 걸쳐 커지는 분노에 직면하고 있다. 

www_aljazeera_com_20151209_132601(2)

An estimated crowd of 30,000 people marched through the city centre in Seoul on Saturday [Ahn Young-joon/AP]  

약 3만 명의 시민들이 토요일 서울 도심을 통과하며 행진했다. 

“President Park, Don’t try to turn South Korea’s national history into your family’s private history,” said a banner carried by a female student at a rally outside City Hall.

“박근혜 대통령, 당신의 가정사를 한국의 역사로 바꾸려 하지마라”고 시청광장 집회에 참여한 한 여학생이 들고 있는 피켓에 쓰여있었다. 

“Overall many are coming out onto the streets to express a general frustration with just the way life is in Seoul at the moment and in Korea in general. Al Jazeera’s Margas Ortigas, reporting from Seoul, said. 

알자지라의 마가스 오르티가스(Margas Ortigas)는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현재 서울에서의 삶과 한국에서의 전반적인 상황에 종합적인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나오고 있다”고 서울에서 전했다. 

“They feel that there is a widening wealth gap and that the workers are only becoming poor.” 

“그들은 빈부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노동자들은 계속 가난해지고만 있다고 생각한다.”

The march began on the same streets where a demonstration three weeks earlier drew about 70,000 people, the largest rally the capital, Seoul, had seen in a decade.

행진은 3주 전 약 7만 명이 모인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집회가 열린 바로 그 거리에서 시작됐다. 

Police had initially banned Saturday’s rally but organisers appealed to the Seoul Administrative Court, which overturned the order. 

당초 경찰은 토요일 집회를 금지했지만 시위 주최측은 서울행정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집회 금지 명령을 뒤집었다. 

“A much more subdued atmosphere than it was here a few weeks ago. Many here are saying that’s because of a notable lack in police presence. That has definitely defused any potential tension here,” the Al Jazeera correspondent said. 

알자지라 특파원은 “몇 주 전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분위기였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은 경찰 투입이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로 인해 이곳의 잠재적인 긴장이 제거된 것만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The fact that you can’t really see many police out on the streets means protesters hope the spotlight will be firmly on the issues that they want the government to address,” she said. 

“실제로 거리에서 많은 경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시위자들이 정부가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사안들이 확실히 부각되기를 희망함을 의미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While presiding over a government cabinet meeting on November 24, Park described the earlier demonstration as an attempt “to negate the rule of law and incapacitate the government”, calling for a crackdown on those who incite “illegal, violent protests”.

11월 2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박 대통령은 초기의 시위를 “법치를 부정하고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로 묘사하며, “불법, 폭력 시위”를 조장하는 세력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Critics say Park, despite an election promise to reach out to opponents for national unity, is increasingly reliant on strong-arm tactics used by her late father Park Chung-Hee, a general-turned-authoritarian leader who ruled the country for 18 years until he was assassinated in 1979. 

비평가들은 박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해 반대편과도 손을 잡겠다는 선거 공약에도 불구하고 1979년 암살당하기 전까지 18년간 국가를 통치한 군부독재자인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가 사용했던 강압적 방법에 점차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말한다. 

www_aljazeera_com_20151209_132637(3)

Demonstrators carried signs and banners with slogans that included ‘Park Geun-hye step down’ [Lee Jin-man/AP] 

 시위자들은 ‘박근혜 퇴진’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과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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