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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8, 2015

박찬운 "죽어가는 안철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공동창업자 기득권 포기하고 부산서 김무성과 한판 붙어야"

박찬운 "죽어가는 안철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공동창업자 기득권 포기하고 부산서 김무성과 한판 붙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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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에 대한 박찬운 교수 충언에 100% 동감합니다
철수 그릇은 빈그릇과 깨진 파편뿐이란생각이들어
철수는 정치 철학과 역사의식과 정치자질공부를 더많이
열심히 하고 대권을 넘보는게 순리일것이다
이것도 모르면서 정치를 하고 대권을 넘보는것은 과욕

간철수목표는 야권파괴
교수님 생각은 정상적인 야권 정치인이나 하는생각이지
간처수 김한길 이런놈들은 새누리 세작이어서
그렁놈들이 아님니다
그놈들의 목표는 새누리영구집권
지들은 야당지도부 장기집권
간철수 김한길이 제대로 박근혜와ㅣ 새누리를
조목조목 비판한적있었던가??
없다 개명박이 하수인 안철수는
새누리 세작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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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정계 은퇴를 주문했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8일 <안철수가 살 수 있는가? 이렇게만 한다면...>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안 의원이 사는 길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정치평을 좋아하지도, 해본 적도 별로 없다. 정치에 대해선 그저 평범한 정도의 상황인식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지금은 나 같은 사람이 잠시 나서야 할 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를 살리는 것은 무슨 대단한 정치평론가의 훈수 속에 답이 있는 게 아니다. 평범한 나 같은 사람의 평상심에 답이 있다고 본다”며 “지금 우리 정치인에게 필요한 덕목은 감동이다. 정치인으로 살려면 어떤 식으로든지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서 자신의 안철수 은퇴론에 대한 주변의 폭발적 반응을 전한 뒤 “정치를 아는 분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나서, 심정적으론 충분히 공감하는데 내년 총선을 생각하면 그건 방법이 아니라고 충고해 주신다. 안철수가 지금 당장 퇴장하면 야권은 완전히 박살난다는 것”이라며 “사실 나는 안철수가 정계퇴진(혹은 탈당)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야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잘 모르겠다.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그건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해서, 안철수를 살리는 방법을 오늘 구상해 보았다. 안철수는 이미 죽어가고 있지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다. 쉬운 방법이 있긴 하다. 내 말만 들으면 당장이라도 살 수가 있다”면서 “내가 안철수라면, 나는 당장 이런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1. 나는 지금부터 새정연의 공동창업자라는 기득권을 모두 포기한다. 2. 나는 오늘부터 야권의 단결만을 위해, 내년 총선의 승리만을 위해, 완벽하게 백의종군한다. 3. 나는 다음 총선에 부산으로 내려가 김무성과 한판 붙겠다"라며 안 의원이 해야 할 기자회견 내용을 제안한 뒤, “이것이 바로 사즉생의 정치다. 그러면 안철수는 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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