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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5, 2016

공천 탈락자들 반발로 새누리당 시끌 김막걸리 ‘경찰 체포’, 관악갑 임창빈 ‘청년우선 철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부산 사하을 공천에 출마했던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6일 조경태 의원 단수공천에 반발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 사하을 단수추천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므로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하을은 우리 정치사에서 드물게 야당 현역의원이 선거목전에서 불쑥 넘어온 만큼, 당원들과 함께 본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도 공천방식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의견이 반영되는 경선절차가 마땅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만약 공관위의 결정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대로 통과된다면 상향식 공천에 정치생명을 건다고 공언한 김무성 대표는 당원과 국민들에게 대표직 사퇴를 포한해 상응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김 대표를 압박했다. 

청년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관악갑의 임창빈 예비후보도 이날 오전 당원 등과 함께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당이 원영섭 후보(38세)를 공천한 데 대해 "인지도, 적합도,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미달한 것도 모자라 변호사 신분임에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등 중대한 도덕성 흠결을 가진 후보를 청년이라는 이유로 공천하려는 공관위 결정은 낙하산 공천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그는 또 "어느 지역보다 경선이 필요한 관악갑 지역을 나이만 보고 청년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하는 공관위의 결정은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의 명운을 걸고 개혁하려는 과거 밀실 계파공천으로의 회귀"라며 "인재영입이라는 이름의 꽃꽃이 후보를 낙하산 공천하게 되는 제1호 피해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했다가 컷오프된 김막걸리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를 찾아 “공천 배제 이유를 들으러 왔다”며 이한구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가 당 사무처 직원들이 제지하자 고성을 지르고 거칠게 항의하다가 현조건축물침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김 후보의 가방에서는 막걸리 2병과 공천배제 관련 이의 신청서 등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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