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4일 야권통합에 강력 반발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야권연대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강상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야권통합론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 대표의 그런 반응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기계적인 통합논의는 부정적 효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통합논의에 흔들리는 국민의당의 모습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야권의 주체들이 자기중심을 분명히 하면서도 당면한 문제 앞에 힘을 모아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새누리 과반 저지라는 야권 전체의 공통 목표를 위한 연대 논의가 오히려 더 필요하다"면서 "심상정 상임대표가 지난달 초 제안했던,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전략협의체 논의가 면밀하게 진행됐다면 지금의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야권연대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통합논의를 이유로 야권이 또 다시 분열과 갈등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야권연대에 대한 진지하고도 빠른 논의로 야권 전체의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 인천지역에서 이뤄진 더민주와 정의당의 야권연대로 이미 시동은 걸린 상태다. 이에 대한 야권지지층의 반응은 매우 우호적"이라며 "국민의당이 통합을 둘러싼 자중지란을 멈추고, 야권연대 동참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강상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야권통합론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 대표의 그런 반응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기계적인 통합논의는 부정적 효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통합논의에 흔들리는 국민의당의 모습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야권의 주체들이 자기중심을 분명히 하면서도 당면한 문제 앞에 힘을 모아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새누리 과반 저지라는 야권 전체의 공통 목표를 위한 연대 논의가 오히려 더 필요하다"면서 "심상정 상임대표가 지난달 초 제안했던,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전략협의체 논의가 면밀하게 진행됐다면 지금의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야권연대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통합논의를 이유로 야권이 또 다시 분열과 갈등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야권연대에 대한 진지하고도 빠른 논의로 야권 전체의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 인천지역에서 이뤄진 더민주와 정의당의 야권연대로 이미 시동은 걸린 상태다. 이에 대한 야권지지층의 반응은 매우 우호적"이라며 "국민의당이 통합을 둘러싼 자중지란을 멈추고, 야권연대 동참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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