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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5, 2016

표창원 “당대당 통합 없어, 당 입장은 ‘복당’…걸림돌 규정 다 개정해놔” “테방법, 국민들 공포 조장 목적 ‘테러조장법’…졸면 안된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과 관련 4일 “복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정들을 개정해 복당이 상당히 용이한 상태로 만들어놨다”고 말했다.

표 비대위원은 이날 업로드된 팟캐스트 ‘시민표창양비진쌤’에서 “당대당 통합은 없다, 국민의당에서 요구하겠지만 당 입장은 복당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첫 공개된 ‘시민표창양비진쌤’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원 비대위원,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함께하는 총선 특집 팟캐스트로 ‘범야권 공영방송’을 표방하고 있다.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이 기획했으며 MBC ‘복면가왕’의 김형석 작곡가도 인트로 뮤직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3일 첫 녹음을 시작으로 총선 때까지 6주간 1주 2회 업로드 된다.

국민의당 의원들의 복당 명분과 관련 표 비대위원은 “탈당 당시 (친노패권이라는) 유령이 없다 하더라도 유령에 대한 두려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 이제 유령이 없는 상황이 됐으니 돌아오셔도 된다는 것”이라고 김 대표의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명분도 드렸고 절차도 마련해놨으니 오든 안오든 그건 당신들의 자유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표 비대위원은 “김종인 대표와 비대위의 가장 큰 특징은 절대로 조건을 걸고 영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오시는 분들 환영하지만 오시는 대가로 드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거물급 중에 일부 타진을 하다가 비례대표 등의 약속을 안 하니까 다른 곳으로 가신 분들도 있다”고 밝히고 이번 제안은 “야권 통합에 대한 부분은 모두 모여서 이기심을 버리고 정권교체하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 컷오프 분들 복귀한다고 새로 공천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표 비대위원은 “이미 20%는 과거이고 현재는 또 다른 상황이 되니까 새로 새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테러방지법에 대해 표 비대위원은 “오남용 가능성은 당연히 있지만 시민들이 우려하는 것만큼 재앙적이지는 않다고 실무적으로 본다”며 “국민 전체에 대한 감청이 안된다, 역량 자체도 안되고 시스템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에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법적 보완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국정원의 보신용 입법’으로 분석했다.

표 비대위원은 “국정원이 (도감청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별로 없다, 법 밖에서 해서 걸리지 않을 뿐이다”며 “그걸 양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 비대위원은 “왜 이렇게 급하게 대통령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면서까지 국정 전체를 걸고 도박을 하느냐 하면 대선때처럼 양질의 여론조작을 하려는 것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대선때 적발됐듯이 감청하는 것이 적발되면 우리는 끝장난다, 그러니 법적 보완장치 갖추자, 이게 가장 큰 현실적인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표 비대위원은 “영장 없이도 테러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통신감청도 하고 계좌추적도 할 수 있다는 말 자체가 국민들을 공포스럽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이 졸아주기를 바란다, 불안에 떨게 하고 공포를 조장시키는 것이 테러리스트의 목적이다”며 “테러방지법이 아닌 테러조장법이다, 졸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 범야권 공영방송을 표방한 총선특집 팟캐스트 ‘시민표창양비진쌤’의 출연진들이 3일 첫 녹음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진중권 동양대 교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사진출처=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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