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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9, 2016

홍만표 '5억 부당수임·10억 탈세' 혐의 영장...의혹은 수백억대 현직검사 연루 의혹 등은 수사 착수도 안해, "결국 특검?"

'정운호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30일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퇴임후 수백억원대 전관예우 및 수백억원대 부동산 매입 의혹을 받고 있는 홍 변호사에게 적용된 혐의가 부당수임 5억원, 탈세 10억원에 그쳐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홍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수백억대 해외원정 상습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운호 대표로부터 검찰 관계자 등에게 청탁하겠다며 3억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홍 변호사는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퇴임한 직후인 2011년 9월 지하철 매장 임대 사업과 관련해 서울메트로 관계자 등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정 대표 등 2명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홍 변호사가 2011년 9월 이후 최근까지 소득 미신고나 축소 신고 등의 방법으로 수임료 소득 수십억원을 신고에서 누락하고 10억여원을 탈세한 혐의도 적시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 대표의 구속영장도 이날 청구했다. 상습도박 혐의가 수감중인 정 대표가 다음달 5일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한 신병 확보 조치다.

검찰은 이처럼 홍 변호사과 정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도 아직 홍 변호사의 현직검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에 대해선 구체적 수사를 착수하지 않고 있어, 벌써부터 정치권-법조계 일각에서는 "결국 특검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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