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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1, 2016

야3당의 반격 "어버이게이트 등 5대 연합전선 합의" 개원후 즉각 정운호게이트 등 4대 청문회 실시, 세월호특별법 개정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31일 세월호특별법, 가습기살균제 사태, 어버이연합게이트, 정운호게이트, 백남기 농민 사건 등 5개 현안에 대한 연합전선 구축을 선언했다.

4.13 총선 심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상시청문회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친박 진영이 밀어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선언 등 종전의 통치 스타일을 고수하자 야3당이 대대적 반격에 나선 양상이다.

더민주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야3당은 주요 현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했다"며 "제20대 국회 원구성 즉시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기한 연장 특별법 개정 ▲가습기살균제 국회 특위 설치 및 청문회 실시 ▲어버이연합게이트 청문회 실시 ▲정운호게이트 청문회 실시 ▲백남기씨 국가폭력 책임규명 및 청문회 실시 등 총 5개 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어버이연합게이트 등 4대 현안에 대한 청문회 실시를 선언하고 나선 것. 이는 박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는 현재 국회법에 의거해 충분히 청문회를 열어 의혹을 파헤칠 수 있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김관영 수석은 "20대 국회가 여소야대 상황인데, 야권의 공조가 어느때보다 더 절실한 부분에 있다"며 "민생현안에 관련된 문제들, 국민적 의심을 해소하기에 미흡한 여러 이슈에 대해 야3당이 공조해서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뜻을 같이하기로 오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야3당 합의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정미 수석도 "이번 20대 총선은 국민 생명, 민생 지키지 못한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하루빨리 원구성이 실행되고, 우리가 오늘 발표한 5개 합의안이 곧바로 20대 국회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3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박완주 수석은 "이런 야3당 수석간의 모습이 20대 국회에서 좀 더 연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른 현안들에 대해도 야3당 공조가 이뤄질 것임을 경고하면서 "물론 여당과도 충분히 협치하고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왼쪽),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가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원구성 직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 기간 연장과 가습기 살균제 특위 구성 등 5대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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