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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 2016

이상돈 "盧 탄핵할 때 국회의장, 야당이었잖나" "직권상정 등이 생길 가능성 많아 靑이 막으려는 것 아니겠나"

이상돈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일 새누리당이 관행상 여당이 국회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국회에서 탄핵결의안 통과시킬 때 국회의장이 (야당이던) 한나라당 소속인 박관용 의장님이었다"고 일축했다.

이상돈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상기시키며 "그러니까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말은 맞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야당이 국회의장 했을 경우에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그때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한 뒤, "그러니까 국회의장이 야당으로 넘어갔을 경우에 법안 직권상정 등 어떠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원구성을 지연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막으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원구성이 안 되는 1차적인 책임은 이것도 전적으로 여당, 새누리당한테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갑자기 국회의장 고수로 입장을 바꾼 배경과 관련해서도 "어디서 전화를 받았겠죠. 그건 뭐 다 아는 거 아니나"고 힐난했고, 진행자가 이에 '그 어디가 청와대냐'고 묻자 "뭐 새누리당 뒤에는 거기밖에 더 있나? 유권자가 전화했겠나"라고 답했다.

한편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원구성이 늦춰질 경우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도 "사실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것은 한나라당이 2011년에 완전 몰락할 위기에 처해서 총선을 앞두고 그야말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냈던 공약이다. 그때 공약을 만든 책임자가 바로 저 아니냐"라고 상기시킨 뒤, "그러나 사실 국회의원이 세비가 없다고 해서 펑펑 노느냐, 그건 아니지 않나. 그러니까 저도 어저께까지 의원을 하며 사흘 보냈는데, 일단 무노동이 아니라 과노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 대표 발언은) 원구성을 촉구하는 것이지, 그것은 썩 현실성 있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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