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거리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였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역 앞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서명을 받으며 "박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총리에게 넘겨야 한다"며 "지금 내치는 물론이고 외교도 외국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내적으로 산업구조개혁을 포함해 총체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외교는 특히 트럼프 당선자와 빠른 시간 내에 외교 협상들을 해야하는데 이미 트럼프 당선자는 박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수습, 빠른 혼란 정리를 위해 박 대통령이 물어나는 것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거듭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11월 12일, 저는 책임있는 여야 정치인이 모두 현장에 참여하길 제안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걸 바탕으로 정치권이 최선의 합의를 하는 것이 옳다"며 새누리당에 3차 촛불집회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조기대선에 대해선 "선거 얘기할 때가 아니다. 질서있게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박 대통령이 물어나는 것이고 이후에 질서 있게 헌법에 규정된대로 많은 일들을 질서있게 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야당의 2선후퇴 요구를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박 대통령이 반헌법적인 일들을 해서 사태가 여기까지 왔다"며 "그래서 그 주장에 동의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역 앞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서명을 받으며 "박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총리에게 넘겨야 한다"며 "지금 내치는 물론이고 외교도 외국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내적으로 산업구조개혁을 포함해 총체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외교는 특히 트럼프 당선자와 빠른 시간 내에 외교 협상들을 해야하는데 이미 트럼프 당선자는 박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수습, 빠른 혼란 정리를 위해 박 대통령이 물어나는 것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거듭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11월 12일, 저는 책임있는 여야 정치인이 모두 현장에 참여하길 제안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걸 바탕으로 정치권이 최선의 합의를 하는 것이 옳다"며 새누리당에 3차 촛불집회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조기대선에 대해선 "선거 얘기할 때가 아니다. 질서있게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박 대통령이 물어나는 것이고 이후에 질서 있게 헌법에 규정된대로 많은 일들을 질서있게 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야당의 2선후퇴 요구를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박 대통령이 반헌법적인 일들을 해서 사태가 여기까지 왔다"며 "그래서 그 주장에 동의하는 국민들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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