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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2, 2016

朴대통령 모교 성심여고 학생들 "선배님 내려오세요" "선배님, 진실-정의-사랑이란 교훈을 기억하십니까"

박근혜 대통령 모교인 성심여고 학생들이 12일 “박근혜 선배님, 저희 목소리가 들리신다면 제발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라"고 하야를 촉구했다.

성심여고 학생 4명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3차 범국민행동' 무대에 올라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당신을 대한민국의 대표로 삼으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박근혜 선배님, 선배님은 진실-정의-사랑이란 성심의 교훈(校訓)을 기억하십니까"라며 "하지만 성심의 교훈 세 가지를 최근 선배님의 행동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며 조목조목 비판을 가했다.

이들은 우선 진실에 대해 "진실이란 사전적 정의로 거짓없는 사실이란 뜻인데 선배님은 지금도 국민에게 진실 아닌 거짓을 말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숨긴 진실을 밝히고 책임져야한다. 우리는 순실이 아닌 진실을 듣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정의에 대해선 "2012년 대선후보 당시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지금 상황에 맞는가"라며 "선배님이 지금까지 해온 행동은 절대 정의가 아니다. 선배님은 정의를 패배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랑에 대해선 "선배님은 국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는 게 맞는 건가"라며 "대통령은 국민에게서 귀를 막고 회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국민을 사랑으로 안을 자신이 없다면 어떤 이유에서건 그 자리는 선배의 자리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들은 또 최순실 딸 정유라의 특혜를 거론하면서 "저희들은 아침마다 지각을 안 하려고 등교길을 뛰곤 한다"면서 "그런데 정유라 언니는 고등학교 때 출석을 28일하고도 졸업장을 받았다. 이것도 정유라 언니의 말처럼 능력없고 돈 없는 부모를 둔 저희의 잘못인 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이들은 더 나아가 "마사회가 정유라 언니의 훈련 예산으로 1000억원을 편성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마사회는 저희와 아주 가까운 사이다. 왜냐하면 학교 200m 앞에 마사회의 화상경마장이 있기 때문"이라며 화상경마장 파문을 거론했다.

이들은 "현행 법에는 학교 근처에 오락시설도 들일 수 없게 돼있는데 마사회는 수천명이 들어올 수 있는 화상경마장을 지었다"면서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오늘(12일)까지 1026일째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마사회는 정유라 언니 한명을 위해 엄청난 지원을 했지만 성심여중과 여고가 있고 많은 청소년이 지나는 곳에 화상경마장을 세워 교육환경을 훼손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오늘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왔겠나. 지금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그들이 틀렸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라고 맹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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