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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1, 2016

황교안 "최순실, 찌라시 통해 알아" vs 박지원 "찌라시 공화국" 이재정 의원 질의에 버럭 소리지르고 10여초간 째려보기도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씨에 대해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 이름이 나와서 알고 있을 뿐”이라고 말해 빈축을 자초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긴급현안질문때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최순실을 알았나”라고 묻자 “연으로 아는 것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찌라시를 본 시기에 대해선 “여러 찌라시들 중에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순실 이야기도 나온다. 몇 차례 봤다. 다 기억하지 못한다"며 즉답을 피하면서 "최순실은 전혀 모르는 자”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 답변을 들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총리는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언제인가는 모르겠다 합니다”라며 “대한민국 총리도 찌라시를 보는군요. 대통령께서 찌라시에나 나온다고 했으니 총리도 보셔야죠. 짜라시 공화국임을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이재정 의원이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오방색 끈과 함께 문체부가 제작한 오방색 관련 내용이 담긴 달력을 건네자 "뭐하는 것이냐"며 버럭 화를 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정부가 (달력을) 제작해 배포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봐라. 기다리겠다'고 말하자 황 총리는 10여초간 이 의원을 째려보았다.

이 의원은 “발행인이 누구인지 보라”라며 “부지불식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었다. 우주의 기운을 설명하는 오방무늬가 있다. 최순실이 관료사회까지 지배했다는 사실이 끔찍하지 않은가”라고 꼬집었고,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대통령은 샤머니즘을 믿지 않을 것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저도 샤머니즘을 믿는 게 아니라 전통 문화에 대해서 문체부가 소개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고 맞받았다.

이 의원은 이에 "총리님은 검사가 아니다. 증거를 요구하거나 노려보거나 안하무인적 태도로 답변하면 안 된다”라고 질책했고, 정세균 국회의장도 "총리는 국무위원 자격으로 나와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으니 적절히 답변해 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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