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를 식히기 위해서 사용하는 냉각수... 바로 바닷물이다. 기장앞바다의 바닷물...
명박이가 저지른 死대강 때문에 낙동강이 온통 녹조라떼 물이 되자 그 원성을 잠재우고자 그 바닷물을 담수화(염분을 빼는 작업)해서 이를 정화해서 수돗물로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다.
소금기 빼고 정수하면 괜찮지 않나?
그러나 방사능을 걸르는 정수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낙동강에 창궐한 녹조라떼와 물고기들의 사체에서 발생하는 온 갖 유해물질 그중에서도 녹조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시스티스는 간암유발 독소이다. 명박이가 궁민(窮民)에게 하사한 독사과... 몇년 뒤에 낙동강 취수원에서 채수한 원수를 사용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간암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정화를 위해 퍼 붓고 있는 정수제로 인해 각종 암이 창궐할 것이다. 낙동강 그 맑은 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궁민들이 오염된 낙동강물을 버리고 지리산 맑은 물을 식수로 사용하려다 좌절되자 이제는 기장군 앞바다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해수 담수화 사업은 대기업에게 대동강물을 팔아먹을 기회를 주는 엄청난 잇권이다.
기장군수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것을 보면 그가 업체로 부터 받아 먹거나 받아 먹게 될 정치자금이 천문학적일 것이다. 군수를 해 보았으니 시장도 해보고 싶고 국회의원도 해 보고 싶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돈도 필요하고... 한쪽눈을 질끈 감고 그가 저지르는 막장 사업은 드라마가 아니다. 주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이 달린 중대한 문제이다.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온 부산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인데 기장군민들만 앞장서서 싸우고 있다. 왜? 쥐박이가 낙동강에 보를 세워 물을 가둘 때 찬성을 했던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면 유구무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이고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 건강이 달린 문제이다.
낙동강을 흐르게 하라!!! 그러면 녹조도 사라질 것이고... 취수원에도 맑은 물이 공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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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6, 2015
기장군수는 핵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냉각수 바닷물을 식수로 쓰려고 한다.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온 부산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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