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선거대책위원은 29일 “어떠한 저항이 있어도 공천 과정의 인물 ‘물갈이’ 혁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욕구와 기대는 확인됐다”고 밝혔다.
표창원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현정부의 행태가 국회를 식물화 시키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그래서 국회와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더민주가 그러한 변화를 대처할 능력이 있는가. 충분히 혁신을 이뤘는가. 구태의연한 제도와 인물, 관행을 유지하고 있는가 하는 따가운 비판의 시선이 있다”며 “그래서 선대위가 가열찬 혁신을 중단 없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위원은 정부·여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노동개혁’ 등에 대해선 “빠르고 쉬운 해고를 하게 해달라는 게 정부에서 주장하는 새로운 법안의 내용”이라며 “그런 법안을 받아들였다가는 많은 분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자영업자를 택했다가 5년 이내 도산하는 악순환의 고리 빠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안보도 6자회담의 성과를 부정하던 정부는 북한 뺀 5자회담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며 “테러 방지도 국가정보원에 권한을 몰아준다고 테러 방지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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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16
표창원 “어떠한 저항 있어도 ‘공천 물갈이’ 반드시 해야” 박근혜, 새누리가 밀어붙이는 ‘노동개혁’ 법안은 '빠르고 쉬운 해고를 하게 해달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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