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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16

손석희, 황교안 겨냥 “누가 애국을 말하나”…‘사이다 브리핑’ 화제 “군대 가고, 세금 내고, 교육 받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가 진정한 애국자”

 
▲ <이미지출처=JTBC 뉴스룸 캡처>
손석희 앵커가 공무원 공직 가치에 ‘민주성’ 등을 빼고 ‘애국심’을 넣으라고 지시한 황교안 국무총리를 겨냥, ‘누가 애국을 말하는가’라고 날선 비판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28일 <JTBC 뉴스룸> ‘393자…누가 애국을 말하는가’라는 제목의 앵커브리핑에서 애국심이란 국가가 강요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앵커는 “군대에 가고, 세금 꼬박꼬박 내고, 교육을 받고,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각종 해괴한 질병으로 군 면제를 받고, 자녀 병역논란에 진땀을 흘리고, 체납된 세금쯤이야 부랴부랴 몰아서 내면 되고,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쯤을 필수과목이 되어버린 어떤 분들이야말로 그 애국이란 단어, 입에 올리면 안 되는 것은 아닐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총리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의 공직가치 조항에 인사혁신처의 원안과 달리 민주성‧다양성‧공익성 등을 삭제하고 ‘애국심’ 등만 넣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향후 행정고시 등 모든 공무원 시험에서 애국심을 핵심 평가기준으로 활용할 법적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현직 공무원들의 인사관리 통제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손석희 앵커의 브리핑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감을 표하며, ‘적확한 지적이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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