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가 어제부로 사퇴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셨다며, 안타까워 하면서도 평당원으로 돌아가는 문재인에게 축복의 글과 말을 남기는걸 봤다.
나또한 같은 마음이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역대 어떤 당대표가 임기 시작부터 안,밖으로 이토록 힘든 풍파를 맞았겠나?
역대 어떤 당대표가 무너져가던 당을 살리는걸 넘어 혁신까지 할수 있었던가?
흔들면 때려치고 나가면 편할것을...
책임감에 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을 가득주고 떠난 문재인이라는 사람.
멋있다. 인물이다.
요리봐도, 저리봐도 당신은 진정 대통령감이다.
☞ 자신의 말에 책임질줄 아는 사람.
☞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계에서 참으로 정직한 사람.
☞ 민주주의가 몸에 아예 베긴 사람.
☞ 남탓보단 내탓을 하는 사람.
☞ 길이 옳다면 더디더라도 그길만 갈려는 사람.
☞ 타인을 배려하고 궁휼이 여길줄 아는 사람.
☞ 삶의 궤적이 깨끗한 사람.
☞ 욕심이 없는 사람.
☞ 위기에 강한 사람.
......
예수, 부처, 공자, 간디... 보다 뭐하나 뒤떨어지는게 없으니,
현시대에 구세주? 영웅? 이라는게 있다면 바로 문재인이라 확신한다.^^
내눈엔 저리보이는데... 콩깍지 씌인겨?
^^
여하튼, 이번 4.13 총선에서 야권이 지더라도 그래서 문재인님이 혹여나 정계은퇴를 하더라도 난 당신을 끝까지 지지합니다.
내가 "게이"가 될정도로 "사랑합니다." ^^
♥♥♥
이제 제목과 연관해서 지난 기억을 되살려 본다.
내가 처음 문재인 이라는 사람을 알았던때가 언제 였던가?
당연히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접하긴 했지만 사실 그때는 별 관심 없었더랬다.
정치 자체에 무관심 했었다.
그러다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이명박에 의해 언론이 장악되어지면서 답답한 마음에 찾았던 한 인터넷 방송에서 문재인을 알게됐다.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
첫방송에서 그의 멘트가 너무도 맘에들어 꾸준히 시청한 인터넷 방송이었다.
"난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 왜요? 국민이 대통령을 싫어하면 안됩니까?"
대부분의 방송이 몸사리던 엄혹한 상황에서의 용기있는 발언이라 더욱 맘에 들었다.
여튼, 아무도 문재인에게 관심가지지 않던시절 유독 김어준씨만 문재인을 거론한다.
김어준 혼자서만 문재인이 다음 대통령 후보란다. ㅋㅋ
나름 이유는 있었다.
노대통령 장례식때 울분을 참지 못한 백원우 의원.
이에대해 그누구보다도 울분이 차올랐을 문재인이 정적 이명박에게 사과한다.
이모습을 지켜본 김어준 왈.
"비굴해 보이는게 아니라 예의바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저사람이다. 저사람이야 말로 박근혜랑 맞붙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단다.
당시에 난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김어준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하게 된다.
이후... 서서히 문재인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결국 대권후보가 되었다.
비록 부정으로 선거에서는 졌지만 내맘속에는 현재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다. ^^
지지난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과 비유해서 선거에서 진 대통령 후보가 재기를 꿈꾸는게 쉬운게 아님에도...
문재인은 대권실패 3년이 넘어 곧 대선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꾸준히 대권지지 1위다.
온갖 종편들이 왜곡하고, 씹어대도 대권지지 1위다.
이유가 뭘까?
개인적 생각으로...
1. 부정선거로 졌다는 아쉬움이 남아있어서.
2.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관관계.
3. 도덕적, 깨끗한 이미지와 사사롭지 않을것 같아서.
4. 이명박근혜 시절에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을 분이라서.
5. 최근에 유약해 보인다는 이미지를 벗고 강인함을 보여줘서.
6. 말과 행동이 일치해서.
등등....
7. 뭐니뭐니해도 이번 더민주의 내홍을 헤쳐나온걸 보니...
위기대처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듯 하다.
(저분이 현대통령이 였다면? 세월호, 메르스....어찌되었을꼬..아쉬울 뿐이다.)
"시대의 영웅은 누가 부르지 않아도 때가되면 나타난다." 라는 말. 얼핏 들어본거 같은데...
언젠가 나타날 문재인 일수도 있지만, 김어준 덕에 좀더 빨리 볼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마지막으로...
왜? 이런 말씀 하셨는지...
이제 알것같습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라는 말이 지극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님들과 동시대에 살았다는게 저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노짱님보다 문재인님을 더 좋아해도 될까요? ㅋ
두분다 사랑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셨다며, 안타까워 하면서도 평당원으로 돌아가는 문재인에게 축복의 글과 말을 남기는걸 봤다.
나또한 같은 마음이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역대 어떤 당대표가 임기 시작부터 안,밖으로 이토록 힘든 풍파를 맞았겠나?
역대 어떤 당대표가 무너져가던 당을 살리는걸 넘어 혁신까지 할수 있었던가?
흔들면 때려치고 나가면 편할것을...
책임감에 야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을 가득주고 떠난 문재인이라는 사람.
멋있다. 인물이다.
요리봐도, 저리봐도 당신은 진정 대통령감이다.
☞ 자신의 말에 책임질줄 아는 사람.
☞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계에서 참으로 정직한 사람.
☞ 민주주의가 몸에 아예 베긴 사람.
☞ 남탓보단 내탓을 하는 사람.
☞ 길이 옳다면 더디더라도 그길만 갈려는 사람.
☞ 타인을 배려하고 궁휼이 여길줄 아는 사람.
☞ 삶의 궤적이 깨끗한 사람.
☞ 욕심이 없는 사람.
☞ 위기에 강한 사람.
......
예수, 부처, 공자, 간디... 보다 뭐하나 뒤떨어지는게 없으니,
현시대에 구세주? 영웅? 이라는게 있다면 바로 문재인이라 확신한다.^^
내눈엔 저리보이는데... 콩깍지 씌인겨?
^^
여하튼, 이번 4.13 총선에서 야권이 지더라도 그래서 문재인님이 혹여나 정계은퇴를 하더라도 난 당신을 끝까지 지지합니다.
내가 "게이"가 될정도로 "사랑합니다." ^^
♥♥♥
이제 제목과 연관해서 지난 기억을 되살려 본다.
내가 처음 문재인 이라는 사람을 알았던때가 언제 였던가?
당연히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접하긴 했지만 사실 그때는 별 관심 없었더랬다.
정치 자체에 무관심 했었다.
그러다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이명박에 의해 언론이 장악되어지면서 답답한 마음에 찾았던 한 인터넷 방송에서 문재인을 알게됐다.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
첫방송에서 그의 멘트가 너무도 맘에들어 꾸준히 시청한 인터넷 방송이었다.
"난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 왜요? 국민이 대통령을 싫어하면 안됩니까?"
대부분의 방송이 몸사리던 엄혹한 상황에서의 용기있는 발언이라 더욱 맘에 들었다.
여튼, 아무도 문재인에게 관심가지지 않던시절 유독 김어준씨만 문재인을 거론한다.
김어준 혼자서만 문재인이 다음 대통령 후보란다. ㅋㅋ
나름 이유는 있었다.
노대통령 장례식때 울분을 참지 못한 백원우 의원.
이에대해 그누구보다도 울분이 차올랐을 문재인이 정적 이명박에게 사과한다.
이모습을 지켜본 김어준 왈.
"비굴해 보이는게 아니라 예의바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저사람이다. 저사람이야 말로 박근혜랑 맞붙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단다.
당시에 난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김어준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하게 된다.
이후... 서서히 문재인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결국 대권후보가 되었다.
비록 부정으로 선거에서는 졌지만 내맘속에는 현재도 문재인이 대통령이다. ^^
지지난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과 비유해서 선거에서 진 대통령 후보가 재기를 꿈꾸는게 쉬운게 아님에도...
문재인은 대권실패 3년이 넘어 곧 대선이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꾸준히 대권지지 1위다.
온갖 종편들이 왜곡하고, 씹어대도 대권지지 1위다.
이유가 뭘까?
개인적 생각으로...
1. 부정선거로 졌다는 아쉬움이 남아있어서.
2.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관관계.
3. 도덕적, 깨끗한 이미지와 사사롭지 않을것 같아서.
4. 이명박근혜 시절에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을 분이라서.
5. 최근에 유약해 보인다는 이미지를 벗고 강인함을 보여줘서.
6. 말과 행동이 일치해서.
등등....
7. 뭐니뭐니해도 이번 더민주의 내홍을 헤쳐나온걸 보니...
위기대처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듯 하다.
(저분이 현대통령이 였다면? 세월호, 메르스....어찌되었을꼬..아쉬울 뿐이다.)
"시대의 영웅은 누가 부르지 않아도 때가되면 나타난다." 라는 말. 얼핏 들어본거 같은데...
언젠가 나타날 문재인 일수도 있지만, 김어준 덕에 좀더 빨리 볼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마지막으로...
왜? 이런 말씀 하셨는지...
이제 알것같습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라는 말이 지극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님들과 동시대에 살았다는게 저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노짱님보다 문재인님을 더 좋아해도 될까요? ㅋ
두분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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