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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16

SNS "이정현 음성으로 들어보세요. 가관입니다" "사과로 끝날 일 아냐", "이게 개인적 일탈? 朴대통령 사과해야"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이던 세월호 참사때 김시곤 KBS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 외압을 가한 녹취록이 공개되자, SNS에서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잘 하는 짓이다"라며 "이정현 세월호 보도 통제.... 실제 통화 음성으로 들어 보세요. 가관입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무리 봐줘도 최하 직권남용죄..사과로 끝날 일은 아닙니다"라며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백성을 위해 군주의 심기를 거스르는 게 '언론'의 역할이란 건 옛날 사람들도 알았습니다"라면서 "권력자의 심기를 위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건, '언론'이 아니라 '간신배'의 역할입니다. 간신배가 '언로'를 장악한 나라가 잘 된 적은 없습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임금은 어지신데, 측근의 간신배들이 문제'라는 말은 나라가 어지러울 때마다 '어리석은 백성들'이 입에 담았던 말입니다"라면서 "'어진 통치자'의 첫번째 덕목은 간신배를 알아보는 겁니다. 측근에 간신을 두는 건, 그 자신이 어리석거나 포악하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청와대가 '이정현-김시곤이 나눈 대화'로 몰아가는 데 대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이정현 홍보수석의 공영방송 통제 범죄행위가 '개인적 일탈'이라고요?"라고 어이없어해 하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박근혜씨 사조직인가요? 박근혜 대통령은 석고대죄하고 특검으로 제대로 수사해야!"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정현 의원에 대해서도 "세월호 유가족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 사퇴 후 제대로 수사 받으세요"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SNS 생방송 '원순씨 X파일'에서 "끔찍한 일"이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리면서 지켜오고 신장시킨 민주주의인데 이렇게 후퇴해도 되냐"고 개탄했다.

박 시장은 이 전 수석이 '대통령이 KBS뉴스를 보셨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한테는 좋은 뉴스만 보여드려야 하냐"며 "대통령한데 진실을 보여줘야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있지 않나"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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