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aturday, September 26, 2015

[박근혜 정부 후반기 ‘파워 엘리트’ 218명 분석] 못말리는 ‘TK 천하’…전체 23% 차지, 집권 초 4위서 1위로

ㆍ218명 지역·연령 분석

박근혜 정부 후반기 들어 영남 출신 인사들의 핵심 요직 등용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 100일을 맞아 시행했던 1차 조사 때와 집권 후반기가 막 시작된 지금을 비교하면 파워 엘리트의 ‘영남 편중’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TK(대구·경북) 천하’라는 속설을 확인시켜주듯 고위 공직의 TK 출신 파워 엘리트 수가 급증했다.

경향신문 조사 결과 집권 후반기 파워 엘리트 218명 중 TK 출신은 22.5%로 1위를 차지했다. 1차 조사 때 TK가 서울, 호남(광주·전남·전북), 충청(대전·충남·충북)에 이어 4위(16.3%)였던 사실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확연하다. 부산·경남(15.6%)까지 합치면 영남권 출신 파워 엘리트는 38.1%로 명실상부한 권역별 최대 그룹으로 매김된다. 1차 조사 때도 영남이 32.1%로 가장 많았는데, 이보다도 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친박 핵심인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경북)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부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경북), 황찬현 감사원장(경남),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을 일으킨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경북),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부산),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대구) 등이 대표적 영남권 인사다.

조사 대상 파워 엘리트 218명의 평균 나이인 56.2세를 기준으로, 이들이 태어난 1958년 행정구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경북(대구 포함)이 전체 인구의 15.9%, 경남(부산 포함)이 17.5%로 영남권 인구 비율은 33.4%다. 요약하면 영남권이 4.7%포인트 과다 대표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범위를 대구·경북으로 좁히면 6.6%포인트 과다 대표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28%·61명)도 여전히 강세였다. 세분화하면 서울 20.2%(44명), 경기·인천 7.8%로 조사됐다. 수도권 출신 파워 엘리트는 2005년 19.4%, 2009년 24.3%, 2013년(1차 조사) 25.3%, 2015년 28%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서울), 황교안 국무총리(경기), 이병호 국가정보원장(경기), 윤병세 외교부 장관(서울) 등이 수도권 출신 고위 공직자다. 

1958년 인구분포를 보면 서울(8.0%)·경기(10.6%, 인천 포함)를 합산한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6%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수도권은 9.4%포인트 과다 대표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호남(광주·전남·전북)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호남 출신 고위 공직자는 13.8%(30명)로 조사됐는데, 1차 때 19%(42명)보다 5.2%포인트 줄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전북), 김현웅 법무부 장관(전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전남), 임종룡 금융위원장(전남) 등 장관급 인사는 4명이었다. 장관급 인사 수는 1차 조사 때(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와 같았다. 

1958년 이 지역 인구분포 비율이 24.7%(전남 14.7%, 전북 10.0%)였던 점을 감안하면 10%포인트 넘게 과소 대표되고 있는 셈이다. 정권별로 호남 출신은 김대중 정부에서 34.7%로 최대치였다가 노무현 정부 24.3%, 이명박 정부 16.2%로 하락 추세였다. 이 수치만 봐도 박 대통령이 대선 때 내세운 ‘대탕평 인사’ 공약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충청(대전·충남·충북) 출신 파워 엘리트는 16.1%(35명)로 1차 조사 때(16.7%)보다 0.6%포인트 줄어들었다. 1958년 이 지역 인구분포 16.0%(충북 5.6%, 충남 10.4%)와 맞아떨어지는 수준이다. 강원은 2.8%(6명), 제주는 1.4%(3명)로 조사됐다. 1차 조사 때 강원 출신 파워 엘리트는 5.4%, 제주는 0.9%로 집계된 바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