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23일 우후죽순 격으로 진행중인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 "지금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거나 혹은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경우에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곳은 호남밖에 없기 때문에 호남 지역 이외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예를 들면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때 광주 광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의원은 당선이 됐지만 서울 관악에서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낙선하지 않았나. 결국에는 현재의 야권이 둘 셋으로 찢어져 나와서 출마해서 서로 경합할 경우에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그나마 호남밖에 없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보더라도 19대 국회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 42%다. 약 40%는 현역이 물갈이 됐다는 얘기 아니냐"고 반문한 뒤, "그렇기 때문에 대폭 물갈이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앞날에 대해서도 "12월, 1월 달에 이뤄질 다가오는 임박한 공천권 행사를 앞두고 요 며칠은 소강 사태로 들어갔지만 갈등은 계속 고조되어 갈 것"이라며 "지금 새정연 자체가 리더십이 사라지고 배틀십만 난무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공천권에 관련된 내분 수습 따지면 계속 고조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야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의 지역구 축소에 대한 반발과 관련해선 "이건 기득권을 그대로 지키겠다, 헌재에서 부정당한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발상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면서 "지금 학교도 말이죠,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는 한 학교가 담당하는 지역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지 지리적 범위에서의 선거구를 대변하는 게 아니거든요"라고 일축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노원구에서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을 할지, 동작구에서 나경원 의원과 재대결을 할지에 대해선 "어디든 당에서 가라는 데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예를 들면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때 광주 광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의원은 당선이 됐지만 서울 관악에서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낙선하지 않았나. 결국에는 현재의 야권이 둘 셋으로 찢어져 나와서 출마해서 서로 경합할 경우에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그나마 호남밖에 없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보더라도 19대 국회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 42%다. 약 40%는 현역이 물갈이 됐다는 얘기 아니냐"고 반문한 뒤, "그렇기 때문에 대폭 물갈이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앞날에 대해서도 "12월, 1월 달에 이뤄질 다가오는 임박한 공천권 행사를 앞두고 요 며칠은 소강 사태로 들어갔지만 갈등은 계속 고조되어 갈 것"이라며 "지금 새정연 자체가 리더십이 사라지고 배틀십만 난무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공천권에 관련된 내분 수습 따지면 계속 고조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야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의 지역구 축소에 대한 반발과 관련해선 "이건 기득권을 그대로 지키겠다, 헌재에서 부정당한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발상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면서 "지금 학교도 말이죠,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는 한 학교가 담당하는 지역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지 지리적 범위에서의 선거구를 대변하는 게 아니거든요"라고 일축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노원구에서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을 할지, 동작구에서 나경원 의원과 재대결을 할지에 대해선 "어디든 당에서 가라는 데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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