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1년간 금연에 성공한 주민 143명에게 1명당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해당 주민들이 2년간 성공할 경우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준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소 금연클리닉 센터에 등록해 금연을 시도한 주민 중 1년 동안 담배를 피지 않은 143명에게 1명당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금연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만들고, 흡연자에 부과한 과태료 재원을 금연 성공자들에게 이 같이 인센티브로 지급해 왔다.
구는 주민들이 실제로 1년 동안 흡연을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모발 니코틴 검사를 했고, 금연이 확인된 주민에게 1차로 69명, 2차로 74명에게 두 차례로 나눠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금연 시도자 465명 중 약 30.7%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이 1년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권을, 2년간 성공하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2013년 노원구의 남성 흡연율은 40.7%였는데 금연 인센티브 등으로 2018년까지 3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소 금연클리닉 센터에 등록해 금연을 시도한 주민 중 1년 동안 담배를 피지 않은 143명에게 1명당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금연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만들고, 흡연자에 부과한 과태료 재원을 금연 성공자들에게 이 같이 인센티브로 지급해 왔다.
↑ 서울시내 거리에서 한 남성이 재떨이에 담뱃재를 털고 있다./사진=뉴스1
주민들이 1년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권을, 2년간 성공하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2013년 노원구의 남성 흡연율은 40.7%였는데 금연 인센티브 등으로 2018년까지 3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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