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정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정치권 인물들을 조사한 결과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위, 정호성 제1부속실 비서관이 2위,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이 6위를 차지하는 등 '비선 3인방'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22일 <매일경제신문>·레이더P(raythep.com)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좌관과 교수 등 정치 분야 전문가그룹 1천125명을 대상으로 11~1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치권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응답자별 3명 복수응답)고 물은 결과, '3인방'중 연장자인 이재만 비서관이 13.55%(50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76%(36명)로 역시 '3인방' 중 한명인 정호성 비서관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지난 2월 물러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9.49%로 차지, 여전히 영향력이 막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4위는 8.40%로 친박실세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꼽혔다. 윤상현 대통령특보는 최근 그를 친박진영의 차기대선후보로 지목하기도 했다.
5위는 7.59%로 아무런 공식 직함도 갖고 있지 않은 정윤회 씨가 꼽혔다.
6위는 7.32%로 '3인방' 중 한명인 안봉근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차지했다.
이어 7위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6.23%), 8위는 친박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5.96%)이 꼽혔다.
현직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5.69%로 9위에 불과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5.15%로 10위에 그쳤다.
이밖에 윤상현 대통령특보(3.79%), 황교안 국무총리(3.25%), 안종범 경제수석(2.44%),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2.44%) 등의 순이었다.
<매경>은 "현직 비서실장이 전임 비서실장은 물론 비서관 3인방과 공식 직함도 없는 인사에게까지 밀려 후순위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 전문가들 인식 속에선 비선 실세 논란이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번 조사는 SNS, 메일 답변을 구글서베이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은 10.9%였다.
22일 <매일경제신문>·레이더P(raythep.com)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좌관과 교수 등 정치 분야 전문가그룹 1천125명을 대상으로 11~1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치권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응답자별 3명 복수응답)고 물은 결과, '3인방'중 연장자인 이재만 비서관이 13.55%(50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76%(36명)로 역시 '3인방' 중 한명인 정호성 비서관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지난 2월 물러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9.49%로 차지, 여전히 영향력이 막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4위는 8.40%로 친박실세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꼽혔다. 윤상현 대통령특보는 최근 그를 친박진영의 차기대선후보로 지목하기도 했다.
5위는 7.59%로 아무런 공식 직함도 갖고 있지 않은 정윤회 씨가 꼽혔다.
6위는 7.32%로 '3인방' 중 한명인 안봉근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차지했다.
이어 7위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6.23%), 8위는 친박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5.96%)이 꼽혔다.
현직인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5.69%로 9위에 불과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5.15%로 10위에 그쳤다.
이밖에 윤상현 대통령특보(3.79%), 황교안 국무총리(3.25%), 안종범 경제수석(2.44%),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2.44%) 등의 순이었다.
<매경>은 "현직 비서실장이 전임 비서실장은 물론 비서관 3인방과 공식 직함도 없는 인사에게까지 밀려 후순위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 전문가들 인식 속에선 비선 실세 논란이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번 조사는 SNS, 메일 답변을 구글서베이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은 1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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