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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15

"장관은 1억2천만원, 양심 있어라" 심상정의 '호통' [동영상] 임금피크제 관련 유튜브 동영상 화제... 노동시장 구조개편 비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노동시장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던지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분 5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심 대표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아래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기권 노동부 장관을 질타한 내용이다. 정부는 이날 국감에 앞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임금피크제 도입 등의 노동시장 구조개편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잡은 심 대표는 "장관도 임금피크제에 동참하고 있나? 여기 있는 국회의원들은 (포함)되나 안 되나?"라며 "왜 고액 연봉자는 포함 안 시키나. 왜 장관 (연봉) 1억2천만 원을 다 가져가고 국회의원은 1억4천만 원을 다 받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 장관이나 국회의원, 기업 고위 임원들이 임금피크제를 실시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그는 "(연봉) 5000만~6000만 원 받는 늙은 노동자들에게 3천만 원짜리 청년 일자리 만들라고 하면서, 왜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고액 임금 다 받아가나, 양심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라며 "(월) 200만 원도 못 받는 940만 명의 노동자들은 졸라 맬 허리띠도 없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게 아니라 목을 조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대표는 "유럽에 '살찐 고양이법'이라고 있다, 살찐 고양이들의 살을 드러내는 게 고통 분담인 것"이라며 "정부가 청년고용 의무할당제를 5% 수준으로만 실천해도 23만 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졸라 맬 허리띠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고통을 분담하나, 노동자의 목을 조르는 노동부장관은 자격 없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23일 오전 11시 현재 조회 수 8만을 넘기며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는 "공감된다", "속이 다 시원하다"라는 등의 반응이 댓글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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