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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15

한국갤럽] 내년총선 '정권 심판론' 거세, 여당 긴장 '승부처' 수도권-충청의 심판론 높아, 작년 지방선거때보다 거세

<한국갤럽> 여론조사결과, '정권 심판론'이 지난해 지방선거 때보다 내년 총선때 더 거세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의 심판론이 높아 정부여당을 긴장케 할 전망이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2~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에게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27%, '어느 정도 관심 있다' 34% 등 총 61%가 '관심 있다'고 답했다. 

'별로 관심 없다'는 27%, '전혀 관심 없다'는 10%였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어 '심판론'과 '안정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2%,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로, 심판론이 안정론보다 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40 세대에서는 심판론이, 5060 세대에서는 안정론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20대(60%/16%), 30대(64%/19%), 40대(48%/26%)로 심판론이 높았고, 50대(27%/52%), 60대이상(17%/62%)에선 안정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심판론'이 높아, 여당을 긴장케 만들었다. 서울(40%/38%), 인천경기(44%/36%)로 수도권에서 심판론이 만만치 않았으며, 특히 대전세종충청은 심판론이 50%로 안정론(29%)를 크게 앞질렀다. 또하나의 승부처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심판론과 안정론이 똑같이 37%로 팽팽했다.

지지층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72%는 여당 승리를 기대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85%는 야당 승리를 기대해 대조를 이뤘다.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15%, 야당 승리 46%로 심판론이 거셌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해 지방선거때보다 심판론이 거세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작년 지방선거 직후인 2014년 6월 2주(10~12일)의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심판론과 안정론이 똑같이 40%로 팽팽했었다. 

또한 유권자들의 절반은 도덕적 결함이 있는 의원들을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여야 모두 대대적 물갈이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의원으로 부적합한 인물의 조건을 물은 결과(자유응답) '부정부패/비리'(24%), '도덕성 부족'(20%), '범죄자/전과자'(2%), '탈세자'(2%), '병역 비리자'(1%) 등 약 50%가 도덕적 결함을 꼽았다. 

한편 박 대통령의 금주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48%,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43%로 조사됐다. 이로써 박 대통령 지지율은 3주간의 50%대 고공행진을 멈추고 다시 40%대로 떨어졌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5%, 기타 정당 2%, 없음/의견유보 29%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변함 없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9%(총 통화 5천148명 중 1천3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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