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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15

공기업 '출장비 퍼주기'..5년 간 3억 5500만원 '펑펑'...국민세금을 눈먼공돈으로 생각하는게 오늘날의 공기업이냐..?

[앵커]
얼마 전 특허청 산하 기관 직원들이 출장을 가면서 어떻게 쌈짓돈을 챙기는지를 보도해드렸습니다. 예를 들면, 비즈니스로 간다고 하고 이코노미석을 타면서 차액을 챙기는 수법이었죠. 오늘(16일)은 말 많고 탈 많은 자원개발의 핵심 공기업 광물자원공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이들이 돈을 챙긴 수법과 액수 역시 놀랄만한 수준입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광물자원공사가 2006년 1조9500억원을 들여 인수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구입니다.
공사 직원 A씨가 작년 7월 이곳에 50일 동안 출장을 가면서 받은 출장비를 들여다봤습니다. 일비와 식비로만 444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이 돈이 실제 식비로 사용됐는지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 : (직원들도 (광구 식당에서) 그 돈을 내고 먹는 거죠?) 저희는 내고 먹지는 않습니다. ((식비를) 기간 안에 다 쓰고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네 비용 측면에서는 그렇게 봐야죠]
[홍영표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 고립된 지역입니다. 먹는 것 자는 것을 플랜트 안에서 다 해결합니다. 수백만 원의 출장비를 받아가는 건 방만 경영의 사례로 볼 수 보입니다.]
이 직원은 작년과 올해 총 3번의 출장으로 667만원을 받았고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총 25번을 다녀온 다른 직원은 3960만원을 받았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마다가스카르 출장자에게 총 3억5500만원의 일비와 식비가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 규정상 영수증 확인을 하지 않아 어떻게 사용됐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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