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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15

이상돈의 ‘예언정치’…김무성·반기문·김문수·친박의 미래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64)의 정국 진단과 향후 전망이 화제다.

대통령 정무특보를 겸직하고 있는 ‘친박 핵심’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당 지지율이 40%대인데 김 대표 지지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어 아쉽다”고 한 발언이 후폭풍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특히 이목이 집중되는 발언들이 여럿 나왔다.

2011년 12월3일 당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상돈 중앙대 교수(왼쪽)와 김호기 연세대 교수(오른쪽)와 서울 경희궁 뜰을 거닐며 대담을 나누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靑은 김무성에게 총선 못 맡긴다”

이상돈 교수는 17일 “김무성 대표 스타일로 총선을 맡겨서는 안 되겠다, 이것은 (청와대의) 확실한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김무성 대표가 (그동안) 독자적인 행보를 쭉 하지 않았느냐. (청와대가 용인 가능한) 임계점을 넘었다고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상현 의원이 언급한 ‘친박 대선 후보론’에 대해서는 “그분들을 이렇게 보면 대권주자 반열에 끼기 어려운 사람들 아닙니까”라며 일축했다.

앞서 윤상현 의원은 신문 인터뷰에서 “지금 여권의 대선 주자를 말하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다. 내년 총선으로 4선이 될 친박 의원들 중에 차기 대선에 도전할 분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친박’ 주요 인사들은 대선 후보 체급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총선에서 여권이 개헌 가능한 다수 의석 확보→분권형 개헌→반기문 대통령·친박 총리와 같은 식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친박은 대권 반열 끼기 어려운 사람들”…“반기문이 외교대통령하고…”

다음은 라디오 인터뷰 관련 내용.

이상돈 교수 = “더 큰 포석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결국 대통령 선거가 지금처럼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죠. 총선 때 야당이 지리멸렬해서 100석도 못하게 되면 개헌선이 돌파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보다 편안할 수 있는 분권형 개헌이라든가…”

신율 명지대 교수(사회자) = “권력구조 문제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상돈 교수 = “네, 그렇죠. 그렇게 해서 시중에 들리는 말대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외교대통령으로 하고…”

신율 교수 = “이원집정부체처럼요?”

이상돈 교수 = “그렇죠. 그렇게 되면 친박에서 이원집정부제의 총리감은 있다, 이런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공천? “박 대통령 면전에서 인신공격했는데”

이상돈 교수는 또 대구 수성갑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정치적 고향’이라며 혹평했다. 공천 가능성도 낮다고 봤다.

이상돈 교수는 “저는 김문수 전 지사가 거기서 공천받기가 어렵다고 본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문수 전 지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 대통령 후보 경선 때, 각 지역이 순회경선 하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 김문수 경선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퍼부은 인신공격은, 제가 그걸 방송에서 옮기면 방송심의규정에서 품위 위반,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그런 말을 몇 번씩 한 적이 있다. 제가 볼 때 그건 도의를 넘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돈 교수는 “또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서쪽(부천)이 원래 자기 정치적 고향 아닙니까? 별안간 대구에 내려온 것도 그렇고”라며 “대통령이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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